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9. 8. 5. 08:37
만화 를 대원씨아이를 통해 처음 받아서 읽은 이후 ‘오, 신선한 설정이다.’라는 감탄과 함께 한동안 작품을 챙겨본 적이 있다. 하지만 빗발치는 여러 신작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들을 차례차례 읽다 보니 어느 새 라는 작품을 꽤 오랜 시간 동안 잊고 지냈다. 그러던 와중에 지난 신작 배송을 받을 때 대원씨아이로부터 을 받았다. 중간부터 9권까지 한 번도 에피소드를 읽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에피소드가 그려지는 편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그래도 이왕 받았으니 10권 만이라도 한 번 읽어보고 싶었다. 무엇보다 표지가 무척 예뻐서 을 안 읽고 버틸 수는 없었다. 표지를 보더라도 일단 무조건 읽어야 했다. 그렇게 펼친 은 생각지도 못한 전개가 그려지고 있어서 ‘이거 뭐가 어떻게 된 거야?’라며 순간적으로 전개를 따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