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1. 8. 14. 08:16
소미미디어에서 지난 5월에 발매된 만화 은 제목에서 볼 수 있는 '5초 전'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단편이 그려진 만화다. 처음 제목을 있는 그대로 읽었을 때는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사랑에 빠져서 괜스레 달달한 시간이 그려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만화 은 백합물이었다. ▲ 만화 마녀가 사랑에 빠지기 5초 전의 표지 만화의 표지를 본다면 누가 보더라도 마녀라는 걸 알 수 있는 고깔모자를 쓰고 붉은색 머리의 귀여운 미소녀가 미녀로 추정되는 한 인물의 넥타이 대신 목걸이를 잡아당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에서 하루히가 쿈의 넥타이를 잡아당기는 모습 이후로 이러한 구도는 러브 코미디 장르에서 곧잘 볼 수 있는 것 같다. 아무튼, 중요한 건 표지에서 볼 수 있는 두 인물은 누가 보더라도 여자라는 걸 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