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2. 7. 24. 18:45
너무나 극적인 장면으로 막을 올린 라이트 노벨 은 시작부터 폭풍 같이 휘몰아치는 전개가 펼쳐졌다. 주인공 나츠키 스바루가 고안한 작전이 제국의 실력자 '구신장'의 제2위 아라키아가 등장하면서 모조리 물거품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그 일격을 막은 인물은 놀랍게도 프리실라였다. 프리실라는 왕국의 왕선 후보로 참여하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이자, 주인공 나츠키 스바루와 마찬가지로 전생자 '알'을 데리고 있는 인물이다. 무엇보다 프리실라는 단순히 보호받는 공주님이 아니라 아주 오만한 성격에 걸맞은 실력을 갖춘 인물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한층 더 뜨겁게 흥이 달아올랐다. 나는 개인적으로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왕선 후보 중에서 프리실라 만큼 왕에 어울리는 인물은 없다고 생각한다. 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