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1. 3. 23. 08:47
빨리 읽으려고 마음먹었지만 도무지 시간이 나지 않아서 책을 틈틈이 읽을 수밖에 없었던 라이트 노벨 을 마침내 다 읽을 수 있었다.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2기도 제대로 챙겨보지 못하고 있어서 여러모로 아쉬울 뿐이다. 하지만 이번에 읽은 라이트 노벨 은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놀라면서 읽을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계속해서 새롭게 밝혀지는 탑을 공략하기 위한 진짜 적은 너무나 강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싸우면 싸울수록 쉽게 답이 보이지 않았다. 결국, 주인공 나츠키 스바루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망귀환을 할 때마다 조금씩 얻는 새로운 정보를 규합하여 가장 최선의 공략법을 찾아내는 일뿐이다. 완전히 기억을 잃어버렸던 나츠키 스바루가 모두에게 사실을 털어놓고, 진지하게 모두를 마주 보는 일이 무엇보다 필요했다. 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