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이야기 미우 2015. 1. 26. 08:00
두 장을 샀던 로또 복권에서 5등 당첨 되었는데, 기묘하게 당첨됐어! 매주 로또 복권을 사면서 '아, 이제 그만 살까?'이라는 고민과 함께 '어, 이번에 묘하게 됐네? 다음 주에도 또 당첨될까?'이라는 상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바보 같은 짓이지만, 지금까지 꾸준히 이런 일을 반복하는 것도 정말 대단한 일이다. 그리고 지난주에도 마찬가지로 복권을 샀었는데, 상당히 묘하게 로또 복권이 당첨이 되었다. 위에서 볼 수 있는 두 장의 복권이 이번 제634회 추첨에서 당첨된 로또 복권이다. 한 장은 일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서 산 복권이었고, 한 장은 엄마와 함께 국제 시장에 다녀오는 길에 있는 부산에서 산 로또 복권이었다. 평범한 당첨 복권이지만, 나에게는 이 두 장의 로또 복권이 상당히 기묘하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