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2. 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두 번째 인생은 이세계에서 2권, 마족과의 만남 만약에 다음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누군가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다음 인생은 이세계에서 하렘을 만들어서 활약하는 주인공으로 살고 싶다."고 반 정도 농담 삼아 말하고 싶다. 오늘처럼 대학 등록금을 일일이 걱정하거나 성적에 걱정하는 상황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롭게 살아가고 싶은 게 욕심이다. 아마 많은 사람이 그런 바람을 가슴 한구석에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꿈을 꾸기에 너무나 어려운 사회다. 사회학자 오찬호가 말한 "모두. 죽도록 노력해서 평범해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회"인 우리는 책을 읽으면서 즐거움을 보충하고, 다른 삶을 상상하는 즐거움을 얻는다.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은 마치 내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