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9. 10. 14. 09:39
내가 라는 작품을 처음 구매한 건 지난 2019 국제 도서전에서 소미미디어 부스를 방문했을 때다. 당시 새로운 작품 중에서는 또 뭔가 읽을 만한 작품이 있을까 둘러보던 도중에 만화 한정판을 발매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그냥 그때 구매를 했다. 만화 한정판은 총 두 개를 구매해서 한 개는 유튜브 채널 나눔 이벤트 상품으로 나누었고, 한 개는 ‘언젠가 읽고 후기를 영상으로 찍어야겠다.’라며 오늘까지 방치하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만화 을 읽으면서 작품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다. 사실을 말하자면 만화 을 구매한 사실을 며칠 전까지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다. 왜냐하면, 워낙 많은 작품이 밀려있어 시간이 지난 작품은 점점 기억에서 흐릿해지고 말았기 때문이다. 아마 지금도 내 기억에서 잊혀진 상태로 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