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2. 6.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데이트 어 불릿 4권, 여름의 전쟁 이미 계절은 한겨울을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가끔 여름이 그리워지는 시기가… 있지는 않다. 나는 더운 걸 추운 것보다 너무나 싫어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여름에 들끓는 날벌레와 모기는 매일 같이 ‘괴로움’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해서 여름이 싫다. 사소한 야외 활동에도 여름은 너무나 고통이었다. 이렇게 싫어하는 여름이지만, 가끔 여름이 참 좋은 계절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그건 바로 미소녀의 비키니 수영복을 볼 때다. 물론, 현실의 여름에서 미소녀 비키니 수영복을 보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여름을 무대로 한 라이트 노벨과 만화, 애니메이션에서는 그야말로 멋진 풍경이 그려진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이 바로 그렇다. 여름을 무대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