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6. 19. 08:53
서서히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 라이트 노벨 시리즈의 6월 신작 을 읽었다. 정말 은 ‘하, 미치겠군. ㅋㅋㅋ 돌아버리겠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수밖에 없는 엔딩을 맞이하면서 다음 21권의 에피소드를 읽어보고 싶게 했다. 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솔직히 스포일러를 안 할 수가 없다. 하고 싶은 이야기에는 크고 작은 스포일러가 되는 정보가 들어가 있을 수밖에 없고, 그 정보 없이 후기를 쓰는 일은 시도조차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 모든 문제는 시도, 바로 시도의 문제다. (쓴웃음) 이야기 시작은 시도가 미오와 최후의 싸움이 끝나고 눈을 뜬 장면이다. 처음 이 장면부터 ‘어? 벌써 한 달이 지났다고?’라는 위화감이 들었는데, 역시 그들이 있는 세계는 ‘진짜 세계’가 아니라 ‘인위적으로 만들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