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1. 4. 21:46
절망 속에서 시작한 남매의 싸움 다소 늦게 발매되어 이제야 읽은 라이트 노벨 이지만, 이야기는 분위기가 굉장히 무거워도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12권이었다. 애초 12권의 띠지에 적힌 ‘절망 속에서 시작된 남매 싸움’이라는 말부터 마치 최후의 결전을 암시하는 말이라 읽기 전부터 기대했다. 은 그 기대를 전혀 배신하지 않았다. 시작은 오카가 키세키와 마주하고 있을 타케루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애를 쓰는 모습이다. 그리고 다른 35 시험소대 동료들도 타케루와 키세키에게 다가가고자 있는 힘껏 애쓰고 있었다. 희망은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에서 함께 하는 걸 포기하지 않은 거다. 35 시험소대의 간절한 마음은 그녀들이 키세키의 백귀야행애 삼켜지고도 여전했다. 그리고 그녀들이 바라는 타케루의 결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