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2. 20.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닥터 프리즈너 1권, 위험한 수술을 즐기는 자 어릴 적에 본 만화 중에 라는 만화가 있었다. 중학교 친구를 통해 우연히 알게 된 는 ‘슈퍼’라는 말이 어울리는 의사가 성공 확률이 낮은 수술을 반복하며 환자들을 살려내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단순한 의료 만화가 아니라 조금은 거친 모습이 함께 그려진 작품이었다. 하지만 만화로서 재미를 위해 폭력적인 그림을 그리더라도 의료 지식은 사실을 기반으로 했다. 만화에서 언급된 의학 지식수준은 의대를 준비하던 어느 대학생이 를 통해 본 질병이 시험 문제로 나와 어려운 병명과 수술법을 적어 합격했다는 이야기가 인터넷 언론에 나오기도 했다. 그만큼 라는 만화는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었고, 의료에 딱히 관심이 없더라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만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