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0. 7. 23. 09:42
소설로 너무나 인상 깊게 읽은 시리즈는 만화도 정식 발매가 되고 있다. 지난 6월에 만화 가 디앤씨미디어를 통해 정식 발매되었는데, 이번 하 권에서는 주인공 타쿠야와 히로인 마미즈 두 사람이 그리는 너무나 구슬픈 엔딩 장면이 그려져 있었다. 이미 소설로 읽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내성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만화로 다시 읽은 두 사람의 마지막 그 장면에서는 역시 어김없이 눈물이 내 뺨을 타고 흘러 내렸다. 나는 이런 작품의 감동을 쉽게 잊지 못할 뿐만 아니라 너무나 깊이 마음 속으로 감정 이입을 하면서 작품에 몰입해버리는 것 같다. 만화 의 시작은 타쿠야의 반에서 학원제를 맞아 진행하는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에서 줄리엣 역할을 타쿠야가 맡는 시점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로미오 역할은 카미야가 하게 되는데,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