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10. 3. 09:49
지난 9월을 맞아 발매된 라이트 노벨 을 오늘이 되어서야 겨우 다 읽을 수 있었다. 매일 아침 30분 혹은 저녁에 짬짬이 시간을 내서 책을 읽은 덕분에 시간이 좀 걸리고 말았다. 라이트 노벨 은 지난 1권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절망적인 분위기에서 쫓기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물론, 그 절망적인 상황을 뒤집는 것이 바로 우리 주인공 플럼의 역할이었다. 이야기 시작은 막간 ‘백과 흑의 단장’으로 플럼이 빠진 용사 파티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플럼만 아니라 에티나가 빠진 용사 파티는 사실 엉망진창인 상태였다. 그뿐만 아니라 가디오도 용사 파티에서 빠질 생각인 것 같았고, 라이너스 또한 마리아와 함께 빠지는 데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사실상 용사 파티는 진의 이기적인 욕심으로 ‘용사 파티’라는 수식어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