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0. 11. 13. 08:53
여러 만화를 읽다 보면 종종 마음이 굉장히 따스해지는 그런 만화가 있다. 바로, 만화 같은 작품이 그렇다. 이 만화를 보고 있으면 일상 속에 숨겨져 있는 소소한 행복을 느낄수 있어서 괜스레 마음이 따스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어쩌면 만화가 이럴 수가 있을까? 오는 11월을 맞아 발매된 만화 세탁소를 운영하고 표지에서 볼 수 있는 귀여운 인물인 킨메가 조깅을 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녀는 마을 주변에서 아침 산책을 하다가 둑 근처에서 텐트를 치고 지내고 있는 한 명의 외국인을 발견하게 된다. 그 외국인은 만화 을 맞아 등장한 새로운 인물로, 도예가를 하는 ‘시이라 라미’라는 인물이었다. 만화 은 킨메가 라미를 만나 그녀가 지닌 카디건(?)의 색이 바랜 부분을깨끗하게 해주는 장면으로 본격적인 에피소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