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0. 7. 11. 09:51
지역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가 따뜻하게 그려진 힐링 만화 시리즈가 4권이 발매되었다. 원래 은 지난 2월에 발매된 작품이지만, 깜빡하고 있다가 오는 7월이 되어서 만화를 읽을 수 있었다. 오늘 읽은 만화 도 마찬가지로 늘 열심히 세탁일을 하는 킨메 와카나의 모습과 함께 주변 사람들과 소소한 시간을 공유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런 모습의 킨메를 보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만화 에서 킨메가 제일 처음으로 하는 일은 옷에 묻은 먹물 자국을 지우는 일이었다. 먹물은 한번 묻으면 쉽게 지지 않는, 아니, 아예 지지 않는 이물질로 사람들 사이에서 굉장히 유명하다. 그래서 먹물이 좀 지나치게 묻은 작품일 경우 버릴 때가 많다. 내가 초등학교 시절에 학교에서 서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