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6. 25. 06:55
서울미디어코믹스의 6월 신작 라이트 노벨 은 제목과 표지만 보고 ‘오오, 이건 꼭 사야해!’라며 구매를 결정한 작품이다. 실제로 해당 작품은 제목이 이야기의 전개 방식과 설정을 모두 말하고 있고, 에피소드는 재미있는 러브 코미디로 그려졌다. 작품을 읽다 보면 곧바로 ‘이건 와 무척 닮았다.’라는 사실을 눈치챌 수 있다. 는 주인공과 히로인이 서로를 좋아하고 있지만, 먼저 “너를 좋아해.”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방이 먼저 고백하도록 서로 밀당을 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도 마찬가지다. 주인공과 히로인은 일본의 명과 암을 담당하는 가문으로, 오랫동안 서로 대립해온 가문이지만 두 사람은 남몰래 서로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그 호감을 직접 표현할 수 없기에 괜히 에둘러서 행동하는 모습이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