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9. 29. 21:19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특별판으로 수록되어 있던 미니배너 4종을 소개하고 나서 조금 시간이 흐른 후 겨우 을 읽을 수 있었다. 참, 이렇게 여러모로 시간에 쫓기는 나날을 보내고 있어도 무엇하나 내 손에 쥐고 있는 건 큰 결과가 아니라 답답하다. 그래도 세상을 산다는 건 큰 걸 한 번에 이루는 게 아니라 작은 걸 하나씩 쌓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해나가고자 한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에서도 아주 사소한 것을 쌓아가면서 마침내 모든 걸 지키는 일이었다. 이야기 시작은 여전히 고블린 슬레이어가 여신관과 함께 고블린 퇴치에 나서는 이야기다. 그 고블린을 퇴치하며 그동안 보지 못한 ‘와르그’라는 악마견을 몰고 있는 고블린 무리를 접하면서 다소 고생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