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1. 2. 11. 09:31
소미미디어에서 발매하고 있는 다크 판타지 라이트 노벨 을 오늘 마침내 다 읽을 수 있었다. 역시 이 작품은 생각보다 분위기를 타서 읽는 속도가 너무 느렸다. 라이트 노벨 에서 그려진 에피소드는 교회의 오리진 코어 연구 세력 중 하나인 네크로맨시가 벌인 죽은 자를 되살리면서 벌어지는 희망과 절망의 교차다. 아무리 마음이 강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이 자신보다 더 사랑한 사람이 눈앞에서 다시 살아난다면 동요할 수밖에 없다. 비록 그것이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짧은 꿈 혹은 환상이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오늘 읽은 3권의 에피소드는 산 자와 죽은 자가 메인이었다. 의 시작 장면은 세라와 3마장 중 한 명인 네이거스 두 사람이 함께 지내고 있는 모습, 진과 마리아 등 남아 있는 영웅 파티 멤버들의 모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