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만화 그 녀석의 여자친구 4권 후기

미우  2025. 8. 4. 23:25
반응형

그 녀석의 여자친구 4권 표지

 만화 <그 녀석의 여자친구 4권>은 리쿠와 시즈쿠 두 사람이 잠시 떨어진 곳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자칫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막을 올린다. 아마 만화 3권을 읽고 애타게 4권을 기다린 사람들은 4권의 첫 장에서 읽어볼 수 있는 전개에 침을 삼키면서 지켜보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오, 시즈쿠 위험해!

 

 하지만 아쉽게도 역시 두 사람에게는 일찍부터 그런 분위기가 되어도 선을 넘어버리는 일은 없었다. 시즈쿠는 추후 목욕탕에서 우미미로부터 "타쿠토랑 리쿠 선배 중 누굴 좋아하는 거죠?"라는 질문에 잠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다 "그건 우미미랑 똑같을걸."이라고 말하며 여지를 남겼다. 이들의 관계는 대체 어떻게 될까?

 

새로운 히로인 후보 등장

ⓒ그 녀석의 여자친구 4권 중에서

 솔직히 시즈쿠와 우미미 두 사람만 해도 굉장히 매력적인 히로인이다 보니 앞으로 더 히로인이 추가되는 일 없이 리쿠, 시즈쿠, 타쿠토, 우미미 네 사람을 둘러싸고 이야기가 그려질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만화 <그 녀석의 여자친구 4권>에서는 리쿠를 새롭게 노리는 히로인 후보가 한 명 더 추가되면서 새로운 자극을 주게 된다.

 

 새로운 히로인 후보로 등장한 인물은 우미미의 친구인 미츠야 야코로, 그녀는 대단한 E성향을 가진 검은 생머리의 미소녀이다 보니 우리 독자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볼 수 있는 인물이었다. 특히, 그녀는 리쿠와 짧은 시간을 보내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굳힌 듯 "리쿠 선배, 내가 가져도 돼?"라면서 우미미에게 직접 물어보기도 했다.

 

 이 정도로 놀라운 행동력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가 있어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나를 좋아하게 만들면 되니까!"라고 말할 수 있는 당돌함마저 지니고 있었다. 솔직히 히로인 레이스에서 이런 인물이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주인공을 공략하기 위해서 앞으로 나선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쉽게 알 수 없다.

 

결전의 장소는 바다의 집?

ⓒ그 녀석의 여자친구 4권 중에서

 만화 <그 녀석의 여자친구 4권>은 여차저차해서 모두 함께 바다의 집으로 아르바이트 겸 단체 여행을 가게 되는데, 여기서 볼 수 있는 히로인들이 보여주는 매력은 역시 한 명 한 명이 매력적이었다. 특히, 리쿠에게만 수영복을 보여주는 시즈쿠의 모습은 아찔한 매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도대체 시즈쿠는 어떻게 할 생각인 걸까?

 

 그리고 리쿠 일행이 아르바이트를 하고자 간 곳은 리쿠의 아버지와 관련된 호텔 계열의 집이라고 해도 점장과 직접적으로 아는 사이는 아니었다. 여기서 리쿠는 시즈쿠에게 괜히 집적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점장에게 살짝 탐탁지 않은 느낌을 느끼고 있었고, 꿈에서는 <여친 빌리겠습니다> 카즈야와 똑같은 망상을 하기도 했다.

 

 좌우지간 이 바다의 집을 무대로 하나의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자세한 건 여러분이 직접 만화 <그 녀석의 여자친구 4권>을 읽어 보자.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NTR'이라는 요소가 쉽게 빠질 것 같지 않은 느낌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아주 감칠맛이 돌았다. 얼른 다음 이야기가 읽고 싶다. (웃음).

 

 

만화 그 녀석의 여자친구 3권 후기

지난 12월을 맞아 만화 을 읽은 이후 한 달이 지나자마자 곧바로 만화 을 발매되었다. 만화 의 표지는 리쿠와 시즈쿠 두 사람의 비밀을 알아버린 후배 우미미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표지의 표

nmiu.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