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흉의 버퍼 화술사인 나는 세계 최강 클랜을 이끈다 7화 후기

최흉의 버퍼 화술사인 나는 세계 최강 클랜을 이끈다 7화 중에서

 애니메이션 <최흉의 버퍼 화술사인 나는 세계 최강 클랜을 이끈다 7화>는 지난 6화 마지막 장면에서 그려진 코우가와 노엘 두 사람의 싸움이 끝을 보이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하지만 코우가는 노엘을 상대로 승부에서 이겼어도 그의 목숨을 빼앗으려고 하지 않았는데, 여기에 노엘은 크게 격노한다.

 

 노엘은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건 없다고!"라며 고함을 질렀는데… 이는 코우가가 자신에게 값싼 동정을 베풀었기 때문에 화난 것이 아니라 어중간한 그의 태도에 화가 난 것이다. 노엘은 코우가를 동료로 맞아하기 위해서 그가 평범히 리더의 말을 곧잘 듣는 사냥개가 아니라 늑대가 되기를 바랐다.

 

 어떻게 본다면 <최흉의 버퍼 화술사인 나는 세계 최강 클랜을 이끈다 7화>에서 그려진 노엘의 그 화난 모습은 코우가를 더 강한 시커로 만들기 위한 자극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그리고 노엘은 코우가에게 패배할 가능성을 대비해서 미리 아르마에게 링크로 연락을 넣어 대기하도록 명령을 한 상태였다.

 

최흉의 버퍼 화술사인 나는 세계 최강 클랜을 이끈다 7화 중에서

 그렇게 애니메이션 <최흉의 버퍼 화술사인 나는 세계 최강 클랜을 이끈다 7화>는 코우가와 노엘의 싸움에 이어서 코우가와 아르마 두 사람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때 코우가가 보여주는 여러 기술은 가히 '사무라이'라는 직업에 알맞은 기술이 많았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명경지수와 여러 검술…!

 

 역시 일본인 작가가 그리는 작품에서 최고의 검객은 사무라이가 될 수밖에 없었는데, 그런 부분을 감안하고 보는 게 바로 일본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귀멸의 칼날>만 보더라도 일본이 자랑하는 사무라이 정신… 자신을 희생해 나라를 구한다는 것이 잘 녹아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 비판을 가하려고 한다면 얼마든지 비판을 가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귀멸의 칼날>을 비롯해 <최흉의 버퍼 화술사인 나는 세계 최강 클랜을 이끈다>, <원피스> 등에서 볼 수 있는 사무라이 캐릭터들은 모두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싸우는 이야기 속 인물이기 때문이다.

 

최흉의 버퍼 화술사인 나는 세계 최강 클랜을 이끈다 7화 중에서

 <최흉의 버퍼 화술사인 나는 세계 최강 클랜을 이끈다 7화>에서 노엘은 할아버지와 약속한 최고의 시커가 되기 위해서, 아르마는 자신이 살아온 방식을 관철하기 위해서 함께 싸우고 있다. 하지만 감비노 패밀리의 알버트는 전혀 그런 야망이나 꿈이 아니라 한결 같이 욕망에만 눈이 멀어 있었다.

 

 애니메이션 <최흉의 버퍼 화술사인 나는 세계 최강 클랜을 이끈다 7화>에서는 그 알버트가 어떤 녀석인지를 노엘이 완전히 실체를 까발리게 되는데… 감히 검도 없이 전 보스의 사생아인 척을 했을 뿐만 아니라 가짜 사생아로서 그룹에 들어와 전 보스의 술에 약을 타서 죽인 쓰레기 중 쓰레기였다.

 

 이 같은 사실이 모두 증명되면서 알버트는 자신이 의지하는 감비노 패밀리의 수하들에게 버림을 받게 되었고, 같은 패밀리의 누구나 리더로 믿고 따르는 라이오스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녀석들도 없었다. 과연 이 쓰레기 중 쓰레기인 알버트에게 우리 주인공 노엘은 어떤 처벌을 내리게 될까?!

 

 그 이야기는 추후 방영될 애니메이션 <최흉의 버퍼 화술사인 나는 세계 최강 클랜을 이끈다 8화>를 지켜보자.

 

최흉의 버퍼 화술사인 나는 세계 최강 클랜을 이끈다 6화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