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록 앤솔러지 1권 특별판 후기
만화 <봇치 더 록 앤솔러지 2권> 특별판을 소개하는 영상을 찍은 이후 만화를 읽으려다가 지난 만화 <봇치 더 록 앤솔러지 1권>도 특별판 언박싱 영상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이후 만화를 읽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2권이 아니라 만화 <봇치 더 록 앤솔러지 1권>을 읽고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다. (웃음)
만화와 라이트 노벨에서 종종 사용되는 '앤솔러지'라는 말을 구글에서 검색할 경우 '시나 소설 등 문학 작품을 하나의 작품집으로 모아 출판한 것으로, 일정한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따른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출판한다.'라고 적혀 있다. 즉, 쉽게 말해서 특정 작품을 소재로 여러 작가들이 2차 창작을 했다고 해석하면 된다.
만화 <봇치 더 록 앤솔러지 1권>은 <봇치 더 록>이라는 작품을 소재로 여러 작가가 2차 창작을 한 만화를 한 권의 단행본으로 모아서 출판한 것이다. 본편과 다른 이야기가 그려지기 때문에 앤솔러지에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인기 작가들이 그린 주인공들의 새로운 이야기와 매력을 항상 재미있게 읽어보고 있었다.
만화 <봇치 더 록 앤솔러지 1권>에 수록된 모든 이야기가 봇치와 결속 밴드 멤버들의 특징을 이용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로 그려졌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두 개의 이야기가 가장 좋았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은 만화 앤솔러지 1권의 첫 장에서 읽어볼 수 있는 여러 장면 중 하나다.
방에는 '전원이 누군가 한 명을 칭찬하지 않는 한 나갈 수 없는 방 ~ 같은 사람을 칭찬하는 건 NG ~'라는 조건이 걸려 있었는데, 자존감이 항상 바닥을 뚫고 지하로 향하는 봇치는 '어어어어떡하지…? 내게 장점 같은 건 없어.'라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아주 재미있게 잘 그려져 있다. 이 소재는 캐릭터의 성격을 보여줄 수 있는 소재였다.
그리고 두 번째 장면은 여동생 후타리가 혼자 쇼핑하러 가는 것을 봇치와 친구들이 지켜보는 이야기의 마지막 장면이다. 여기서 여동생이 봇치와 친구들에게 "늘 언니랑 친하게 지내줘서 고마워."라며 활짝 웃는 모습은 봇치와 친구들만 아니라 만화를 읽는 독자도 미소를 짓게 해 주었다. 참, 후타리 같은 여동생은 천사이지 않을까?
그렇게 여러 작가가 그린 색다른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었던 만화 <봇치 더 록 앤솔러지 1권>은 분명히 <봇치 더 록>이라는 만화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만화라고 생각한다. 그림체가 다른 봇치와 친구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았고,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이야기임에도 정말 그럴 것 같은 이야기가 많아서 재밌었다.
그리고 위 사진에서 첨부한 두 장의 사진은 만화 <봇치 더 록 앤솔러지 1권 특별판>을 구매한다면 받아볼 수 있는 부록이다. 만화 <봇치 더 록 앤솔러지 1권 특별판>은 책과 함께 초판 한정 일러스트 카드, 고토 히토리와 이지치 니지카 두 사람의 아티스트 캔뱃지, 야마다 료와 키타 이쿠요 홀로그램 일러스트가 알차게 수록되어 있었다.
만화 <봇치 더 록 앤솔러지 2권 특별판>도 비슷한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색다른 재미는 없었지만,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봇치 더 록>이라는 작품을 재미있게 본 사람들이라면 특별판을 구매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아직 만화 <봇치 더 록 앤솔러지 1권 특별판>을 구매하지 않았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구매하도록 하자!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