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7. 7. 25. 07:30
[만화책 감상 후기]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1권, 명작 게임의 정식 소편이 코믹스화하다! 고등학교 시절에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 미연시는 였다. 친구의 소개로 이 세계에 발을 들인 나는 에도 손을 댔었는데, 당시 설치 과정에서 무언가 오류가 있었는지 세이브가 되지 않았다. 처음 초기 데이터를 날린 이후 나는 멘붕에 빠졌다가 '그렇다면 엔딩을 볼 때까지 절대 자지 않을 거야!'라는 무모한 결심을 했고, 그 날은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밤을 새서 게임을 하는 날이 되어버렸다. 그만큼 당시 나는 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는 의 정식 속편이자 팬디스크라서 있을 수 없는 설정의 이야기가 그려졌기 때문이다. 의 각 루트별로 나누어진 모든 엔딩에서 모든 히로인과 영령이 살아있는 설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