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 13.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12권, 선택과 성장, 그리고 잃는 것 오늘은 택배를 통해 도착한 신작 라이트 노벨 을 다른 일을 제쳐두고 먼저 읽었다. 어제 받은 신작 라이트 노벨이 쌓여 있어도 일단은 가장 읽고 싶은 작품부터 읽어야 적성이 풀리기 때문이다. 아마 이 심정을 라이트 노벨 독자라면 모두 공감하지 않을까? 일본에서 발매가 되었을 때도 ‘원서로 구매해서 읽고 싶다’라며 혼자 끙끙 앓은 라이트 노벨 은 기대한 만큼, 아니, 기대 이상의 에피소드를 읽을 수 있었다. 은 장마다 분위기가 서서히 바뀌며 독자를 끌어당겼다. 제일 먼저 읽은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 히키가야 세 사람이 함께 보내는 이야기는 어딘가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쓸쓸함을 상기시켰다. 드디어 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