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5. 22.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뼈가 썩을 때까지 3권, 도대체 범인은 누구인가 대학 일본어 수업 ‘일본 고전 명작 읽기’에서 만화를 읽으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 전체가 만화 원서를 읽는 것으로 다 차지는 않고, 이나 등 여러 작품을 함께 읽고 있지만, 매주 한 번은 애니메이션 도 함께 보고 있다. 정말 ‘꿀 수업’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법한 수업이지만, 시험 내용을 보면 절대 가볍게 대할 수 없는 수업이다. 왜냐하면, 기말고사 시험은 만화 원서에서 나온 한자와 어려운 한자를 전부 합쳐서 한자 읽기와 뜻 쓰기 시험을 치르기 때문이다. 한 권만 해도 많은데 무려 30권 정도의 분량을! 뭐, 한자에 약한 나 같은 사람만 경악할 시험 내용은 둘째 치더라도, 을 매주 읽으면서 ‘추리 작품’에 대한 색다른 재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