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2. 23.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뼈가 썩을 때까지 2권, 도대체 진범은 무엇을 노리나 처음 만화 를 읽었을 때는 주인공들의 나이와 주인공들이 저지른 짓, 그리고 그 사실을 알고 뒤에서 조종하는 범인의 구성이 대단히 놀라웠다.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짜릿짜릿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이토록 상식을 벗어난 에피소드를 통해 무엇을 그리고자 하는지 궁금했다. 오늘 읽은 만화 은 주인공들이 몰래 숨기고 있던 사체를 빼돌린 범인이 그들에게 시킨 일을 하나 종료시킨 이후의 에피소드다. 실질적인 주인공 신타로는 생각에 빠진 상태로 말 그대로 멍 때리며 지내고 있었는데, 새로운 사건은 신타로 일행이 묻은 시체가 발각되면서 일어난다. 뉴스를 통해 보도가 될 정도로 잔인한 토막 살인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가 겉으로 보기에는 미치광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