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4. 9.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백수, 마왕의 모습으로 이세계에 2권, 카이본 앞에 나타난 미녀 여러 라이트 노벨을 사다 보면 종종 깜빡하고 사는 걸 잊어버리는 작품이 있다. 보통 인기 라이트 노벨은 특별 초판 한정판이 크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 일찍 예약 주문을 한다. 하지만 나는 마르지 않는 돈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정말 갖고 싶은 한정판’이 아닌 경우에는 일반 초판 등록을 기다린다. 그렇게 기다리다 일찍 주문한 라이트 노벨이 도착하면, 미처 ‘있다가 주문해야지.’라고 생각한 상품은 새까맣게 잊어버릴 때가 많다. 내가 한두 개의 작품을 읽는 것이 아니라 매달 13권 이상의 작품을 읽고 있어(평범한 소설까지 합치면 더 많다.) 깜빡해버리는 거다. 나는 카츠라기 케이마가 아니라고.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