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9. 12.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마을 사람입니다만 문제라도 2권, 류토는 더 강해지고자 한다 을 재미있게 읽은 이후 나름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해서 9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을 읽게 되었다. 하지만 은 작가가 이야기를 길게 연재하고자 한 욕심이 지나치게 들어가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은 이야기가 전체적으로 조금 맥이 빠졌다. 확실히 류토는 마을 사람으로서 상상도 할 수 없는 레벨에 오르면서 다음 경지를 추구했다. 하지만 그 과정은 에서 읽은 것처럼 극적인 부분이 크게 없어 약간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작은 류토가 릴리스와 함께 아지랑이 탑으로 향하는 동안 만난 어떤 음식물 쓰레기 같은 귀족과 대치하는 장면이다. 보통 치트 능력자라는 걸 감춘 주인공들이 평범히 마을을 걷고 있으면 시비를 거는 바보 멍청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