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6. 6. 22. 12:00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마요이가, 나의 트라우마가 나나키로 나타나다 사람은 누구나 크고 작은 트라우마 한두 개 정도는 안고 살아간다. 늘 좋은 생각과 좋은 태도를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면 좋겠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는 세상이다. 사람과 일, 그리고 사람의 마음은 서로 부딪히면서 상처를 주거나 지지해주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아마 이 글을 쓰는 나와 이 글을 읽는 독자도 그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로부터 상처를 받기도 하고, 누군가로부터 위로를 받기도 했던 일이. 항상 안 좋은 일만 일어나지 않고,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지 않는 게 우리가 사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삶은 드라마틱하다.'고 말해진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더라도 우리가 자신의 상처를 받아들이고, 그 상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