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7. 11.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1권, 실수를 되풀이하는 나츠키 스바루 하루를 쉬고 읽은 라이트 노벨 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두통을 유발하는 이야기였다. 나츠키 스바루가 저택에 돌아가 맞이한 최후에서 다시 시련의 동굴에서 눈을 뜨고, 앞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감정적으로 먼저 행동하는 스바루의 모습이 그려진다. 스바루는 첫 번째 루트를 걸을 때 가필이 스바루에게 말한 “내가 성역의 시련을 극복하는 건 어때?”라는 내용을 먼저 입에 담는데, 이 의견은 첫 번째 루트와 달리 가필에게 지지를 받지 못했다. 오히려 에밀리아도 어두운 표정을 지으면서 “내가 그렇게 미덥지 못한 거야?”라며 조심히 중얼거린다. 스바루는 이때부터 뭔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눈치챘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