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8. 26.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고블린 슬레이어 3권, 축제 속의 데이트와 축제 속의 고블린 우리가 흔히 읽는 판타지 계열의 라이트 노벨은 대체로 주인공이 먼치킨 같은 능력을 갖추고 화려하게 활약하는 작품이 많다. 대체로 그런 주인공은 히로인의 감정에 둔감해 하렘을 형성해도 하렘을 즐기지 못하기도 한다. 우리가 '판타지 라이트 노벨'이라고 부르는 장르의 작품은 대체로 그렇다. 그러나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 은 그동안 우리가 읽은 판타지 계열의 작품과 다르다. 의 주인공 고블린 슬레이어는 자신의 이름 그대로(본명은 언급되지 않는다) 고블린을 처리하는 일을 하는 인물로, 오로지 "고블린인가?"라고 물으며 고블린을 담당한다. 흔히 판타지 세계에서 슬라임 다음으로 가장 약한 존재로 분류되는 종족이 고블린이다. 고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