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말 좀 들어라! 7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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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과 훈훈함이 있던 옛 비하인드 스토리



 '이 아빠말은 외전이 없나?'라고 생각을 했더니, 딱 7권에서 외전이 나오는군요. 외전이라고 해도 뭔가 특별한 내용은 아닙니다. 지난 산고와 유리가 행방불명되고 그 이후 벌어진 스토리가 소라,미우 등 새로운 관점에서 쓰여진 화입니다. 이것참 신선하고 내용이 아주 좋더라고요.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이 아이들은 너무 착해! 나도 다음에 이런 딸들을 가져야지!'하는 것이었습니다. 킥킥. 

 그럼, 간략하게 하나하나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지요. 프롤로그는 이전 6권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따로 이야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이번 아빠 말 좀 들어라 7권의 1장은 소라편이었습니다. '웃는 얼굴로-'라는….


 
 이 장에서는 유우타의 작은 아파트로 옮겨오고 나서 소라가 어떻게 생각을 하면서 행동을 했는지 그 모습을 보여주는 장이었습니다. 그리고 보지 못한 소라의 상냥한 면이나 아직까지 소녀인것이 나타나는 면이 있었지요. 예를 들면, 혼자서 조금 운다던가…. 뭐, 그런거 말입니다. 여기서도 유우타가 소라를 제대로 위로를 해주었는데요, 위 사진에서 보이는 소라가 마시고 있는 차가 바로 그 행동 중 하나입니다. 생전에 유리가 유우타에게 만들어줬던 것인데, 소라도 그 맛을 알고 있더라고요.

 뭐, 그렇게 이번 1장에서는 소라가 장녀로서의 어떤 결심을 하고, '웃는 얼굴로-!'라는 마음으로 얼마나 대견스럽게 행동을 하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역시, 소라는 착한 아이였습니다. (음, 후기가 뭐 이래 킥킥.)

 제2장은 유우타의 가계부 편입니다만, 이것은 뭐 대략적으로 특별한 이야기가 없기 때문에 이야기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제3장은 미우의 편이었습니다. 음…. 한국에서 정발된 것만 읽으신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미우는 패션디자이너의 엄마를 둔 소녀이기도 합니다. 패션이나 뭐 이런 것에 천부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이번편에서는 바로 그러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삼촌. 즉, 유우타의 집으로 옮겨오면서 미우는 자신을 꾸밀 옷을 여러가지 갖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뭐, 대략적으로 이것은 거의 1권에서 언급이 되지 않았습니다만, 이번편에서 자세히 볼 수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미우에 관하여 '불쌍하다' 혹은 '미우, 이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에는 계속 똑같은 옷을 입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등 이야기를 하는 것을 미우는 듣습니다. 위 이미지는 바로 그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코디를 할 까?' 하고 고민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찌되었든 미우의 담인 선생님도 '전학'이라던가 뭐 그런 걱정을 하기도 하는데요, 미우는 나름대로 그러한 문제를 잘 해결합니다. 코디도 완벽하게 소화를 해내면서, 옷으로 신선한 느낌을 내고요. 정말 뛰어난 감각을 가지고 있지요. 킥킥. 마지막에 히나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참 대견스럽다는 느낌과 히나와 미우가 너무 착하고 불쌍하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제4장은 오다 라이카의 편입니다. '혹시 첫사랑?'뭐 이런 소제목으로 읽기 시작하는 순간 '오오오!'하는 감정을 느끼게 하였는데요, 이번편에서 라이카의 심정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대략적으로 파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번 장에서는 라이카가 계속해서 '만나고 싶어'라고 생각을 하는 부분이라던가, 라이카가 유우타를 만나기 위해서 정말 이상한 행동을 많이 하는데…. 그 장면에서 참 여러가지로 웃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킥킥. 사실, 제가 해석이 불완전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이야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만…. 여튼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이번화에서 간단히 묘사가 되는데에 그쳤지만, 아마 다음 8권에서는 완벽하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여기서 지난번 아빠 말 좀 들어라 6권 후기에서 말씀드렸던, 미키짱에 관해서도 조금 언급이 되었습니다. 뭐, 약간의 설명을 보아하니 상당히 재미있는 전개가 될 것 같은데요- 그것은 차후에 읽는 재미를 위해 이야기를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하하하. 


 제5장은 전체적으로 다루어진 편입니다. 이 편에서는 뭐 특별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그저 절약에 대하여 깨닫고, 이것저것 행동을 조금 하게 된 미우가 그저 사랑스러울뿐이죠. 킥킥. 그 이외에는 소라가 합창부에 나오려고 하는 모습과 (지난 2권이었나? 그때 합창부를 들어가느냐 나오느냐로 상당히 큰 사건이 있었죠. 그 전편입니다.) 세 자매와 유우타의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제6장은 바로 히나의 이야기인데요, 참 눈물 없이 그냥 넘기기는 힘든 화였죠. (딱히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리고 이 6장은 바로 유우타의 아파트에서 본가로 돌아가기 전에 일화가 담겨져 있는 이야기입니다. 아파트에서 쌓인 추억을 이야기를 하거나 아쉬워 하거나 뭐 대략적으로 그런 모습이 묘사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이래저래 특별하게 이야기를 할 것이 없으므로, 이렇게 간략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 이미지를 보시게 되면, 처음 타카나시 가로 돌아갔을 때, 같이 자게 된 이유를 알 수가 있습니다. 뭐, 이 이야기는 다른 화에서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으니…. 이 장의 묘미라고 할 수도 있겠군요. 

 마지막은 에필로그입니다. 이 편에서는 소라가 합창부의 부장이 된 것을 축하하는 것이 간략하게 이야기가 되고, 위에서 라이카편에서 언급되었던 라이카의 심정이 조금 묘사가 되고, 뭐 그 이외에 여러가지가 묘사가 됩니다. 그냥 일일이 다 말하기도 귀찮고, 너무 말하면 차후에 읽는 사람들이 재미가 없어지잖아요? 하하하. 



 여기서는 왜 8권이 대 이벤트인지를 한 가지 보여줍니다. 3월 3일이 히나의 오탄죠우비. 즉, 생일이라는 것이지요. 다음 8권의 표지와 첫 일러스트를 보게 되면 '이것은 무조건 재미있고, 꼭 읽어야 된다!'라는 생각이 무조건 드실 것입니다. 킥킥. 전 내일이나 내일 모레에 읽으려고 합니다. 부럽죠? 킥킥.

 그럼, 이번 아빠 말 좀 들어라 7권의 후기는 이렇게 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뭔가, 평소 후기보다 정말 길게 되어버렸습니다만, 이번 7권은 각 장마다 내용이 틀려서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다. 그럼, 다음 8권 후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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