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뽑은 올해의 라노벨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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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 내가 읽었던 라이트 노벨 BEST 3


 한 해 동안 많은 라이트 노벨을 읽으면서 그간 읽었던 라이트 노벨 중 내 마음대로 올해의 라이트 노벨 3개를 간추려 보았다. 이 라노벨 3개는 내가 읽었던 라노벨 중에서 선정한 것이며, 극히 개인적으로 판단한 것이므로 다른 사람들과 의견이 다를 수도 있음을 명시해주었으면 한다. 


1.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 


 나는 개인적으로 올해의 최고의 라노벨은 바로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이 아닌가 한다. 그 긴 공백기간을 가지고 드디어 올해 여름에 정발된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은 현지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이 손꼽아 기다린 만큼 그 기대를 충족시켜주었다고 생각한다. 뭐, 일부는 실망적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였으나, 개인적으로는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 ⓒ미우


 본점 블로그에 올린 후기는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가 있다. 하루히와 사사키, 그리고 쿈과 그 이외에 세력들의 나름 치열했던 공방과 사사키가 이야기 하는 하나하나의 내용들이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가 있었다. 오랫동안 기다렸다가 읽게 된 만큼 나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을 올해의 라노벨 TOP1 로 선정하고 싶다. 


2. 아빠 말 좀 들어라!


 개인적으로 이때까지 읽었던 라이트 노벨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라노벨이다. 이 '아빠 말 좀 들어라!' 시리즈는 라노벨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따뜻하고 훈훈한 내용을 담고 있다. 많은 팬들에게서는 '정화물이다.'라는 말을 듣고 있을 정도로, 기존의 재미를 추구하던 라노벨과는 완전히 다른 라노벨이라고 생각한다. 이 '아빠 말 좀 들어라!'는 재미, 모에, 가족의 따뜻함. 그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단연 최고라고 평가받을 마한 라노벨이라고 생각한다. 


아빠 말 좀 들어라!, ⓒ미우


 다만, 아쉬운 것은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3권까지 밖에 정발이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다. 학산문화사에서는 내년 2월달에나 4권부터 다시 정발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아빠 말 좀 들어라!' 시리즈의 팬들은 일본 현지에서는 8권까지 나와있어 그 답답함이 참으로 표현할 길이 없다.

 그래서, 나는 이 '아빠 말 좀 들어라!' 시리즈들을 일본 원서로 사서 읽고 있다. 현재 6권까지 읽고 블로그에 후기를 남겼으며, 개인적인 일이 마무리가 되는데로 7권과 8권을 읽고 후기를 남길 예정이다. 4~6권의 후기는 블로그 우측 상단에 보이는 검색창에 '아빠 말 좀 들어라'를 치게되면 게시글들을 확인 할 수가 있다. 


3.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라노벨 TOP 1,2 까지는 선정이 쉬웠으나 3번째를 결정하는 것은 참으로 힘들었다. 여러가지를 고민한 끝에 가장 기대를 했었고,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를 세번째로 선정하였다. 

 통칭 '내여귀'로 불리는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는 여동생 코우사카 키리노와 오빠 코우사카 쿄우스케를 재미있는 일상을 담고 있는 이야기이다. 일상이라고 말을 할 수 있는 것인지는 조금 애매하지만, 이번 7권과 8권에서는 키리노와 쿠로네코의 적극적인 면과 그 외의 히로인에 해당하는 아야세 혹은 카나코의 루트 진척을 볼 수가 있어 상당히 흥미로웠다.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미우


 내년 1월달에 내여귀 9권이 정발이 된다고 하니, 정말 큰 기대가 된다. 대략적인 상황정리가 7,8권을 통해서 끝이 났고, 본격적인 대쉬(?)가 9권에서 펼쳐질 것인지, 아니면 그저 그렇게 진행이 될 것인지…. 그러한 기대와 함께 '내여귀'시리즈를 올해의 라노벨 TOP3에 선정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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