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칸방의 침략자 10권, 10년 전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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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추천/후기] 단칸방의 침략자 10권, 10년 전의 진실


단칸방의 침략자 10권, ⓒ미우


 이번에 읽을 수 있었던 '단칸방의 침략자 10권'은 10권이라기보다는 9.5권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렸던 외전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앞의 제목에서 '10년 전의 진실'을 이야기해놓았는데, 이번 10권은 바로 그 과거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이 과거 이야기는 키리하와 코타로의 과거 다. 단칸방의 침략자 9권의 마지막에서 읽을 수 있었던 키리하가 코타로의 서랍에서 어떤 물건을 발견하고 놀라는 모습을 읽을 수 있었는데, 그것은 키리하와 코타로를 이어주는 중요한 하나의 물건이었다.


 여기서 잠시 단칸방의 침략자에서 코타로가 클란과 함께 떠났던 과거 시대를 생각해보자. 아마 대충 짐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처음 소설만을 읽고는 '과거로 갔었으니, 여기서 한 번 코타로가 일을 벌였나?'는 대략적인 추측만 했었는데, 이번 10권을 통해 확신할 수 있었다. 코타로는 소설의 배경이 되는 현 시대가 아니라 10년 전으로 갔었다. 그리고 거기서 바로 어릴 적의 키리하… 키이를 만나게 되었다. 키이는 당시 코타로를 '오빠'라고 부르면서 따랐었고, 예의 사건 때문에 괴로워한 코타로를 위해 자신의 소중한 물건 하나를 줬었다.


 뭐, 그 사이에는 정말 많은 사건이 일어나고, 지금 현재에서 벌어지는 몇 가지 사건과 관련된 일도 읽을 수 있다. 다크니스 레인보우 마법사나 사나에… 등 여러가지로 말이다. 자세한 것은 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으니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도록 하겠다. 아무튼, 마지막 부분에서는 키리하와 코타로가 자신들의 모순을 깨닫게 되고 과거 하지 못했던 그 장소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무엇보다 키리하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고 있던 독자들에게 이번 10권에서 읽을 수 있는 키리하는 정말 모에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단칸방의 침략자 10권의 후기는 이렇게 간략하게 정리할 수가 있다. 과거 이야기에서 숨겨져 있는 실마리를 찾고, 그 실마리를 토대로 앞으로 벌어질 사건을 조금씩 추리해보는 재미가 상당히 재미있을 것이다. 다음 단칸방의 침략자 11권에서는 그 이야기를 읽을 수 있을 것이기에 상당히 기대가 돤다.


 그럼, 이것으로 단칸방의 침략자 10권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다음 11권 후기에서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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