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1권 한정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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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1권 한정판 후기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1권 한정판, ⓒ미우


 한국에 드디어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시리즈의 11권이 정식 발매가 되었다. 대원씨아이에서는 11권 발매기념으로 '쿠로네코 500조각 직소퍼즐'을 함께 동봉하여 한정판으로 발매하였는데, 당연히 이 작품을 꾸준히 챙겨보던 한 명의 독자로서 나는 그 한정판을 구매하였다. 물론, 한 개가 아니라 두 개를 구매하였다. 한 개는 뜯어서 읽어보는 동시에 후기를 작성하기 위한 용도로, 한 개는 포장상태 그대로 깨끗하게 잘 보존하기 위한 용도로 말이다.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와 관련이 없는 이야기이지만, 난 이전에 아무리 특별 한정판이라고 하더라도 항상 한 개씩 구매하였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특별 한정판'은 항상 두 개를 구매하고 있다. 왜냐하면, 집에 똑바로 보관했음에도 항상 한정판 상품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린 채 책만 남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방 청소를 하면서 항상 보관하는 장소에 잘 보관해뒀었는데, 어느 날 보면 없어진 예가 적잖았다. 물론, 나는 절대로 버리지 않았다. 그런 경험을 한두 번 이상 겪고 나서 나는 '아, 이제는 그냥 특별 한정판은 무조건 두 개씩 구매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이번에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1권 한정판'을 두 개 구매한 것도 그와 같은 이유이다. 이번에는 퍼즐이기 때문에 액자에 장식하여 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록이다. 음… 일단 이번 내여귀 11권 한정판을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내여귀'의 팬이지만, 이번 한정판을 손에 넣지 못했다면 정말 큰 손해일 것이다. 아하하.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1권 한정판, ⓒ미우


 위 세 장의 사진이 겉박스의 사진이다. 상자에는 퍼즐에 관한 설명이 간략하게 적혀있다. 사실, 난 '이런 것을 판매할 때 '액자'까지 함께 포함하여 판매하면 좋지 않을까?'는 생각을 했다. 이 퍼즐에 맞는 액자를 제작 주문하는 것보다 프리미엄으로 함께 한정 판매를 한다면, 더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뭐, 다소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더라도 나와 같은 사람들은 무조건 구매를 할 것이기에 큰 손실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액자만 받는 것보다 퍼즐에 맞게 디자인된 '액자'를 함께 구매할 수 있다면, 그만큼 사람들의 수요는 훨씬 늘어나기 마련이니까. 뭐, 액자를 함께 판매한다면… 배송에서 액자가 깨지는 등의 피해도 생길 수 있어 액자를 판매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르지만….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1권 한정판, ⓒ미우


 위 사진이 바로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1권 한정판' 박스를 오픈한 것이다. 안에는 퍼즐조각들과 함께 퍼즐전용유액과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1권이 들어있었다. 이 퍼즐 유액은 완성된 퍼즐작품 위에 칠하여 퍼즐작품을 더 돋보이는 역할을 하게 하는 듯하였다. 나중에 내가 액자를 구매하여 퍼즐을 장식하게 된다면, 이 유액을 사용하게 될 것이므로 그 기회가 온다면 이 유액 사용후기를 함께 올리도록 하겠다.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1권 한정판, ⓒ미우


 그리고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1권'에서는 키리노와 쿄우스케의 과거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이 과거 이야기는 평소 우리가 알고 있던 쿄우스케의 모습이 아닌, 정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그 이야기를 통해서 키리노가 현시점에서 왜 그렇게 미나미를 싫어하는지도 알 수 있다. 마지막에는 다음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2권'에서 펼쳐질 수라장을 예고하였는데, 정말 많은 기대가 된다. 다음 12권은 그동안 연재되어왔던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작품의 마지막 시리즈이기도 하여 많은 독자가 그 발매 순간을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물론, 나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럼, 이 정도로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1권 한정판' 후기를 마치고자 한다. 다음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2권' 후기를 작성하는 글은 내여귀 시리즈로 쓰는 마지막 후기가 되겠구나. 다음 후기에서도 이번 후기를 읽은 내여귀 팬들과 꼭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다. 그때 내여귀 결말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자. 개인적으로 결말은 키리노 아니면 아야세로 결말이 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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