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노벨 연말 이벤트 한정상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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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노벨 연말 이벤트 한정상품, 대형 브로마이드 달력후기


 지금 많은 라이트 노벨 출판사에서 연말을 맞아 2013 달력과 함께 대형 브로마이드를 비롯한 여러 한정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나처럼 그런 한정 상품 중 정말 갖고 싶은 것이 있는 사람들은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그 한정 상품을 손에 넣으려고 한다. 이번에 익스트림 노벨 출판사에서는 익스트림 노벨 3권 이상을 구매하여야만 한정상품을 줬었는데, 나는 그 3권을 채우기 위해서 살 예정에도 없던 2권을 더 구매하였어야만 했다.



익스트림 노벨, ⓒ미우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책이 내가 이번에 구매한 익스트림 노벨 3권이다.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 11권', '오빠지만 사랑만 있으면 상관없잖아 1-2권'이다. 원래라면 '아빠 말 좀 들어라!'를 구매할 예정이었는데, 아직 작품의 컨펌이 끝나지 않아 이번에 출간되지 못하였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애니메이션으로 현재 재미있게 보고 있는 '오빠지만 사랑만 있으면 상관없잖아? 1-2권'을 구매하게 되었다.


 재미없는 작품을 억지로 구매해야 했다면, 정말 속이 많이 상했을 것이다. 아마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는 새 작품을 고민하다가 결국 기존에 읽었던 작품을 한 권씩 더 구매하였을지도 모르겠다. 일반 사람에게는 그런 구매 방식이 조금 이상하게 보이지만,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똑같은 작품 1~3권씩 가지는 것은 그리 드문 일이 아니다. 가깝게― 나도 왠만한 한정판이 붙은 라노벨이나 코믹스는 2권씩 가지고 있다. 하하하;


 뭐, 덕분에 조금 지출은 늘어났지만― 이전에 샀던 로또가 5만 원이 당첨되어 그리 큰 손실은 입지 않았다. 아무래도 이번에 12월 한정 상품을 내 손에 얻기 위해 로또가 붙은 듯 하다. 크크크. 그럼, 잡담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고 익스트림 노벨 연말 이벤트 한정 상품을 살펴보도록 하자.





익스트림 노벨 연말 한정상품, ⓒ미우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이번에 함께 받을 수 있었던 익스트림 노벨 한정상품이다.

대형 브로마이드가 구겨지지 않도록 이렇게 원통에 넣어서 배송이 되었다.

약 1년 전까지 이런 브로마이드는 다 접혀서 왔었는데, 구매자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모든 브로마이드를 이렇게 배송하는 듯하다. 참으로 잘 된 일이다. 하하하.



익스트림 노벨 연말 한정상품, ⓒ미우


이것은 대형 브로마이드를 펼친 모습이다.

정말 컸다. 그리고 퀄리티도 상당히 좋았다. 종이가 120아트지여서, 깔끔한 몫 했었고….

며칠 전에 받았던 '데이트 어 라이브'의 대형 포스터보다는 작았지만….




익스트림 노벨 연말 한정상품, ⓒ미우


익스트림 노벨 연말 특별 부록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었다.

아아, 정말 손에 넣게 되어서 다행이다. 하하하.




익스트림 노벨 연말 한정상품, ⓒ미우


'나는 친구가 적다' 이외에 '오빠지만 사랑만 있으면 상관없잖아?'와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가 들어있었다.

전부 하나같이 인기있는 작품이기도 하고, 내가 즐겨보는 작품이어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나는 친구가 적다 브로마이드는 세로이고, 그 이외 두 장은 전부 가로였다.



익스트림 노벨 연말 한정상품, ⓒ미우


이 퀄리트를 보라. 정말 좋지 않은가?



익스트림 노벨 연말 한정상품, ⓒ미우


나는 새로운 2013 달력이 있는 브로마이드를 받았으니, 이것을 장식하고자 했다.

무려 3년 넘게 벽을 지키고 있던 위 포스터들을 떼어냈었다.

위 포스터와 다른 붙인 것들은 코팅이 되어있지 않아 먼지가 많이 묻어있었다.



익스트림 노벨 연말 한정상품, ⓒ미우


먼저 가로의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브로마이드를 먼저 벽에 붙였다.

고정은 기존에 썼던 '압정'을 이용하여 고정하였다.



익스트림 노벨 연말 한정상품, ⓒ미우


그 위에 '나는 친구가 적다' 브로마이드를 붙인 모습이다.




익스트림 노벨 연말 한정상품, ⓒ미우


 이렇게 익스트림 노벨에서 연말 이벤트로 받은 한정상품을 내 방에 잘 장식할 수 있었다. 아직 브로마이드 한 개는 마땅히 붙일 자리가 없어 붙이지를 못했다. 이번달 말에 책장 한 개가 집으로 배송될 예정인데, 책장을 방에 갖다놓고, 방이 정리가 되는대로 어디 자리가 있다면,  거기에 붙일 생각이다. 아니, 그전에 데이트 어 라이브 대형 포스터부터 어디에 붙일까 생각 중이기도 하고…. 아마 남은 한 개의 대형 브로마이드는 빛을 보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아하하하.


 이 정도로 익스트림 노벨 연말 이벤트 한정상품 대형 브로마이드 캘린더 3장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책 3권을 사야만 주는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출판사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어차피 즐겨보는 라이트 노벨이니 한두 권 더 구매한다고 그렇게 큰 손실은 없었다. 결국, 상부상조했다고 말할 수 있다.


 다음 2013년 1월 신작에는 또 어떤 이벤트와 한정상품이 붙을지 기대된다. 12월이 연말 이벤트로 한정상품을 배포하는 시기라면, 새해 1월은 신년 이벤트로 한정상품을 배포하는 시기이니까. 이번에 한정상품을 배포하지 않았거나 특별한 이벤트가 없었던  몇 군데의 라이트 노벨 출판사와 1월에 정식 발매될 신간 라노벨을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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