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치키 12권 데이트 어 라이브 1권 한정판 구매후기
- 문화/라이트 노벨
- 2012. 12. 13. 08:00
L노벨 마요치키! 12권과 데이트 어 라이브 1권 한정판 구매후기
12월을 맞아서 많은 라이트 노벨 출판사에서 '특전 상품'을 동봉한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한 곳이 바로 'L노벨'인데요, L노벨에서는 이번에 완결을 맞은 마요치키! 12권과 함께 신작 데이트 어 라이브 1권을 한 되 묶어 한정 특별부록으로 마요치키! 전 시리즈를 넣을 수 있는 박스와 함께 데이트 어 라이브 대형 포스터를 선보였습니다. 무엇보다 한정 예약판매였기 때문에 '당장 사야겠다'는 필이 꽂힌 저는 앞도 뒤도 보지 않고, 바로 구매를 하였죠. 그리고 어제 그 상품들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배송받은 물품의 박스 외형입니다.
브로마이드가 구겨지지 않게 위해 저런 통에 왔지요.
아마 다른 사람 눈에는 '저게 뭔가?'하는 생각이 들거에요. 하하하.
일단 먼저 마요치키! 박스부터 살펴보도록 하죠.
마우스패드가 있는지는 몰랐는데, 마우스패드도 함께 장식이 되어있더군요.
앞뒤 좌우로 살펴보니 박스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박스 안에는 마요치키! 12권과 '스즈츠키 마우스 패드' 그리고 빈 공간이 있었죠.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마요치키! 시리즈를 하나씩 넣어보았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일입니까?
12권이 다 들어간다고 하더니 다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몇 번이나 억지로 넣어보려고 하였지만, 도무지 들어가지가 않았습니다.
입에서 "아놔, 이 바보놈들- 도대체 어떻게 사이즈를 잰거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전 혹시 책에 있는 띠지와 책갈피 때문인가 싶어서 책과 띠지, 책갈피를 분리했습니다.
이렇게 하도고 들어가지 않는다면, 표지까지 다 분리해야 할 실정이었습니다.
박스를 조금 여유있게 하지 왜 이렇게 좁게 했는지 모르겠군요.
띠지를 빼고 어떻게 넣으니 12권 모두가 박스 안에 들어갔습니다.
완전 책이 밀착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꺼내기가 쉽게 조금의 여유도 없어요.
띠지와 책갈피를 다 빼고 겨우 이렇게 12권을 다 넣을 수 있었던 한정상품 마요치키 수납박스!
뭐, 띠지가 있는 것보다 이렇게 보는 것이 훨씬 더 깔끔하기는 하네요. 하하하.
그래도 상딩히 뻑뻑하게 들어가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뺄 때도 상당히 힘들어요. 1센티미터의 여유는 줘도 좋았을텐데….
아무튼 그렇게 마요치키! 전 시리즈는 수납박스와 함께 제 책장에 들어갔습니다.
음음, 옆에 있는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도 완결이 다가오고 있는데…
이 작품도 '마요치키!'처럼 수납박스가 나왔으면 좋겠군요. 하하하.
그리고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마요치키! 12권 한정부록 중 하나인 마우스 패드입니다.
그동안 쓰고 있던 세이버 마우스 패드는 자꾸 가장자리가 일어나서 짜증났었는데―
덕분에 이렇게 마우스 패드를 잘 사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 스즈츠키 카나데가 모델이라 너무 마음에 듭니다. 하하하.
이것이 또 하나의 한정부록 중 하나인 '데이트 어 라이브'의 대형 포스터 입니다.
보관통도 상당히 단단했고, 무엇보다 포스터의 보관상태가 아주 좋았습니다.
'두근두근'하는 마음을 가지고 대형 포스터의 상태를 꺼내서 펄쳐보았죠!
그 크기는 제가 상상했던 것을 아득히 초월한 크기였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대형'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대형 포스터였습니다.
이때까지 '대형 브로마이드, 대형 포스터 한정 동봉'이라는 문구가 적힌 상품을 많이 받아봤었습니다만…
정말 이번처럼 '대형'인 포스터는 처음이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브로드마이드와 포스터는 나름 '대형' 측에 속하는 녀석들입니다.
그런데 위 브로마이드와 포스터는 이번에 온 '대형 포스터'에 비하면 턱도 없이 작았습니다.
지금 이번에 받은 대형 포스터를 어디에 장식하는 것이 좋을지 심각히 고민하고 있어요. 하하하.
재질도 아주 좋았습니다. 그냥 평범한 포스터가 아니였어요.
이 포스터 한 장에 꽤 돈이 들어갔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L 노벨 출판사에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이번 L노벨에서 출시한 마요치키! 12권과 데이트 어라이브 1권 한정판은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동봉된 상품이 그냥 박스 한 개와 포스터 한 장이었기 때문이죠. 조금 더 특별한 무엇인가가 들어있었다면, 상당히 비쌌을 것입니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 만족하는 상품을 얻을 수 있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역시! 한정판을 구매하는 맛은 바로 이 맛이구나!'는 생각을 할 수 있었죠. 하하하.
그럼, 이것으로 마요치키! 12권과 데이트 어 라이브 1권 한정판 구매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소설의 후기를 들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인연이 닿는다면, 그때 다시 한 번 더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