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츠키 5권 후기, 이번에는 카오룽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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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츠키 5권 후기, 이번에는 카오룽 공략인가!?


츠키츠키 5권, ⓒ미우


 사쿠라장의 애완그녀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빠르게 정식 발매가 되고 있는 '츠키츠키!'이다. 이번 츠키츠키 5권은 위 책의 표지에서 볼 수 있듯이 메이드 카오룽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츠키츠키 5권에서는 카오룽에 관하여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가 나온다. 아마 읽으면서 '오호, 그랬군'이라는 생각이 들것인데, 그것보다는 '역시 그랬었군.'이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 것으로 생각한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추측에 불과하므로 크게 이 말에 신경쓰지 말아주기를 바란다. 적어도 나는 그랬었다.


 그리고 이번 츠키츠키 5권과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7권은 마치 짜기라도 한듯이 두 작품다 유원지 데이트가 나온다. 이 장면을 보면서 '아, 나는 현실에서 언제 이런 데이트를 할 수 있는 날이 올까?'는 상상도 해보았지만, 그런 조잡한 곳은 싫어하는 나이기 때문에― 아마 그런 일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 유원지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조금 기분이 불쾌할지도 모르겠으나 나는 그런 곳을 엄청 싫어한다. 이에 관해서는 다음에 이야기하도록 하자.


 어쨌든, 이번 츠키츠키 5권에서는 카오룽이 주인공이 되어 이야이가 전개되고, 다른 여히로인들의 아주 모에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순수함을 지닌 재미라고 하기보다는 조금 H한 코믹물이 되어가고 있는 작품이다. 순수함으로 즐길 재미는 역시 이전에 소개했던 사쿠라장의 애완그녀나 아빠 말 좀 들어라 두 작품이 최고다.


 특히 이번 5권에서 볼 수 있었던 몇 가지 묘사와 여러 가지는 참 읽는 맛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왜 츠키츠키가 15세 미만 구독불가라는 문장이 붙을 수밖에 없었는지 수긍이 가기도 한다. 아니, 이전 4권에서도 비슷한 수위였었나? 애초에 이 정도로 15세 미만 구독불가라는 문장이 붙을 정도면, 캄피오네 작품은 어떻게 될련지 심히 궁금하다. 아하하하.



츠키츠키 5권, ⓒ미우


 위 이미지는 초판 한정판으로 주어지는 이중커버이다. 루나의 하얀 수영복 모습인데, 아래부분까지 노출시켜으면― 조금 위험할 것 같아서 책갈피로 가리는 센스를 발휘해보았다. 뭐, 겉표지보다는 속에 있는 일러스트가 더 볼만하니 꼭 보기를 바란다. 그렇다고 일러스트를 보기 위해서 책을 구매하지 말고, 어디까지나 책을 읽는 재미를 위해서 구매하도록! 음음.


 아무튼, 이 정도로 츠키츠키 5권의 간략 후기를 마치고자 한다. 이번 5권에서 메인은 카오룽이고, 그 부속으로 히지리(고교)와 루나 마키나, 에르니, 나즈냥 그 이외의 인물이다.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7권 정도는 아니지만, 이번 11월 신간 중에 꽤 재미있는 쪽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아직 2권밖에 안 읽었지만…) 이번 권을 읽으면서 생각한 건데, 정말이지 애니화가 너무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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