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그랑블루 1화 후기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그랑블루 1화, 개그계의 절대강자가 나타났다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의 저자 이노우에 켄지의 신작 <그랑블루>가 3분기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그랑블루>를 처음 보았을 때는 새롭게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주인공의 러브코미디 장르라고 생각하지만, 불과 몇 장면이 지나면 '이건 그냥 웃기기 위한 작품이다!'임을 알게 한다.


 만화로 <그랑블루> 시리즈를 읽을 때마다 정말 미친 듯이 웃는데, 애니메이션 <그랑블루> 시리즈도 마찬가지다. 이름처럼 바다의 아름다움을 가끔 보여줄 때도 있지만, <그랑블루>는 어디까지 스쿠버 다이빙 서클에서 활동하는 주인공의 비정상적인 해프닝이 중심이다. 볼 때마다 얼마나 웃기던지….


 아마 애니메이션으로 <그랑블루 1화>를 처음 본 사람들도 '뭐야? 이 작품은? 미친 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라며 폭소를 터트렸을 것이다. 이오리가 아름다운 감상을 하면서 귀여운 미소녀를 보고, 바다의 집에서 '특별한 시간'이 시작될 것 같은 분위기에서 그려진 어떤 잔인한 현실을 말이다.



 다이빙 부가 보여주는 일상은 불을 붙이면 활활 탈 정도의 술을 마시는 생활이었다. 이오리는 이사 온 첫날부터 다이빙부의 선배에게 붙잡혀 갖은 일을 겪고, 대학 데뷔에 있어 중요한 입학식에는 팬티 바람으로 학교 정문에서 눈을 뜨게 된다. 정말이지 이런 최악의 상황이 또 있을까?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에서도 학교생활에서 일어나는 갖은 코미디를 재미있게 그렸는데, <그랑블루>는 한층 더 진화해서 '대학생'이라는 캐릭터를 활용해 재미를 표현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그랑블루 1화>를 보는 동안 히로인 치사의 귀여운 모습을 보면서 감탄하고, 다른 인물들이 보여준 과격함에 몸서리쳤다.


 이오리는 자신과 똑같은 희생양으로 코헤이를 끌어들였다. 이 두 사람이 보여주는 앙숙의 캐미는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의 유우지와 아키히사라고 생각하면 쉽다. 앞으로 두 사람은 종종 협력하면서도 서로가 살아남기 위해서 벌이는 일은 땅을 치며 웃도록 해줄 것이다.


 애니메이션 <그랑블루 1화>를 보고 작품에 관심이 생겼다면, 만화 <그랑블루> 시리즈도 보기를 바란다. 현재 대원씨아이를 통해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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