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드 S 2권 후기, 오늘도 속성 카페는 대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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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감상 후기] 블렌드 S 2권, 귀여운 주인공들이 보내는 카페의 여름 일상


 일본에는 메이드 카페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형태의 카페가 있다고 한다. 물론, 한국에서 유행하는 빈티지 풍 혹은 정말 독특한 디자인과 그 카페 고유의 상품으로 승부하는 카페도 있지만, 츤데레 카페 혹은 얀데레 카페 같은 흔히 말해 ‘속성 카페’가 실제로 매니아 층에서 인기가 많다고 떠들썩하다.


 오늘 소개할 만화 <블렌드 S 2권>은 그런 ‘속성 카페’에서 일하는 주인공과 카페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피곤해서 카페에 가서 시원한 빙수를 먹으며 쉬고 싶을 때 읽기 좋은 만화라고 생각한다. <블렌드 S 2권>을 읽다 보면 어느새 더위를 잊고 웃고 있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블렌드 S 2권>은 여름에 어울리는 파랑색 배경과 화사한 분위기의 카호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블렌드 S 2권>은 표지뿐만 아니라 에피소드도 여름과 어울리는 여름 바다와 야외에서 즐기는 에피소드도 그려져 있다. 이렇게 하나부터 열까지 귀여운 미소녀와 미인과 함께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블렌드 S 2권>을 펼치면 제일 먼저 컬러로 그려진 몇 페이지를 볼 수 있는데, 여기서 볼 수 있는 주인공 마이카와 카페에서 함께 일하는 멤버 카호의 모습은 너무 귀여웠다. 속성 카페에서 더 연기를 잘하기 위해 연습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사랑스럽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어쩜 이렇게 귀여운지!


 그리고 <블렌드 S 2권>에서는 새로운 인물이 카페에 합류한다. 그 인물은 지난 1권에서 짧게 모습을 보여준 ‘아마노 미우’라는 동인지를 만드는 서클의 회장이었다. 역시 성숙한 오타쿠 캐릭터인 만큼 ‘아마노 미우’는 아찔한 매력이 있는 속성 캐릭터를 보여준다. 역시 ‘미우’라는 캐릭터는 좋다. (웃음)


 그 이외에도 <블렌드 S 2권>은 모두와 함께 바베큐 파티를 즐기거나 여름 바다를 즐기는 에피소드로 가득 차 있다. 카페 고객들이 마이카의 S 속성 레벨 업을 희망한 앙케이트 에피소드에서 시작해 카호의 공부를 봐주는 마후유의 에피소드까지. 훈훈한 웃음을 지으면서 재미있게 만화를 읽을 수 있었다.


* 이 작품은 대원씨아이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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