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인 내가 노예 엘프를 신부로 삼았는데 어떻게 사랑하면 되지 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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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마왕인 내가 노예 엘프를 신부로 삼았는데 어떻게 사랑하면 되지 4권, 초보 아빠 마왕


 판타지계 라이트 노벨 중에서 굉장히 훈훈한 분위기를 그리는 라이트 노벨 <마왕인 내가 노예 엘프를 신부로 삼았는데 어떻게 사랑하면 되지> 시리즈는 책을 읽을 때마다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오늘 <마왕인 내가 노예 엘프를 신부로 삼았는데 어떻게 사랑하면 되지 4권>도 그랬다.


 <마왕인 내가 노예 엘프를 신부로 삼았는데 어떻게 사랑하면 되지 4권> 시작 장면에서는 미처 앞에서 보지 못한 인물들이 나와 ‘어? 얘가 어디서 나왔던 애지?’라는 의문이 들어 책꽂이에 꽂힌 <마왕인 내가 노예 엘프를 신부로 삼았는데 어떻게 사랑하면 되지> 시리즈를 찾아보니 ‘3권’이 없었다.


 <마왕인 내가 노예 엘프를 신부로 삼았는데 어떻게 사랑하면 되지> 시리즈는 항상 월말에 발매되는 경우가 많아 <마왕인 내가 노예 엘프를 신부로 삼았는데 어떻게 사랑하면 되지 3권>을 내가 미처 읽지 못했던 거다. 3권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4권을 읽는 바람에 알지 못하는 인물들이 있었다.


 처음에는 당황해하며 쓴웃음을 지었지만, 그래도 앞선 내용이 크게 중요한 작품이 아니라 큰 별 탈 없이 <마왕인 내가 노예 엘프를 신부로 삼았는데 어떻게 사랑하면 되지 4권>을 읽을 수 있었다. <마왕인 내가 노예 엘프를 신부로 삼았는데 어떻게 사랑하면 되지 4권>은 읽기가 정말 편했다.



 <마왕인 내가 노예 엘프를 신부로 삼았는데 어떻게 사랑하면 되지 4권> 에피소드는 자간이 자신의 성에서 네피를 찾는 에피소드로 시작한다. 자간이 성을 돌아다니며 네피를 찾는 동안 성에서 일하는 인물들을 만나는데, 전 성기사장 출신인 라파엘부터 다양한 인물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마왕인 내가 노예 엘프를 신부로 삼았는데 어떻게 사랑하면 되지 3권>을 읽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인물들도 있었지만, ‘그냥 새롭게 추가된 자간의 부하’라고 인식하면 딱히 더 필요한 정보는 필요가 없었다. 그중에서도 흥미가 있는 것은 역시 네피와 같은 엘프 네프테로스일까?


 <마왕인 내가 노예 엘프를 신부로 삼았는데 어떻게 사랑하면 되지 4권>에서 자간은 네피와 함께 네피의 고향인 엘프의 나라를 방문한다. 그곳에 함께한 사람은 샤스틸과 발바로스, 그리고 새로운 얼굴과 네프테로스도 있었다. 여기서 그들이 마주치는 ‘또 다른 마왕’의 정체가 4권의 핵심이다.


 네피의 고향에서 네피와 관련된 정보를 찾는 동안 네피는 우연히 누군가를 만나 ‘어린아이’가 되어버리고 만다.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네피가 보여주는 순진무구한 웃음을 짓는 모습은 상당히 치명적이라 나도 모르게 “역시 초등학생은 최고야!”라고 외칠 뻔했다. 하, 정말 네피의 이 모습은 위험했다.



 네피의 이 모습에 완전 무장 해제가 되어버린 것은 자간도 마찬가지였다. 원래부터 어린 포레와 어려진 네피가 보여주는 파괴력은 어떤 무장 마법이라도 단번에 해제될 위력을 자랑했다. 그래서 자간은 네피와 관련된 일을 더 확실하게 처리하고자 했고, 4권에서 예의 그 인물과 대적하게 된다.


 그 인물은 과거 엘프의 마을에 네피를 맡긴 인물이자 마왕의 각인을 가진 ‘오리아스’라는 인물이었다. 오리아스는 자간과 대결에서 상대도 되지 않아 비장의 수로 마족을 소환하며 대항하고자 했다. 하지만 자간의 앞에서 그 마족은 상대도 되지 않았고, 오리아스가 자랑하던 결계도 무너뜨렸다.


 이후 마왕 자간의 처벌이 내려지는가 싶었는데, 자간이 마지막에 밝힌 ‘오리아스’의 정체는 깜짝 놀랄 비밀이 숨어 있었다. 이 부분은 <마왕인 내가 노예 엘프를 신부로 삼았는데 어떻게 사랑하면 되지 4권>을 읽는 재미로 남겨두고 싶다. 여기서 굳이 이야기하면 책을 읽는 재미가 없어질 테니까.


 아무튼, 그 모든 사건을 해결한 이후 <마왕인 내가 노예 엘프를 신부로 삼았는데 어떻게 사랑하면 되지 4권>은 자간과 네피의 훈훈한 모습을 보면서 따뜻한 분위기로 마무리되었다. 아니, 또 다른 장면에서는 <마왕인 내가 노예 엘프를 신부로 삼았는데 어떻게 사랑하면 되지 5권>을 위한 준비도 있었다.


 과연 ‘그 비밀’이 <마왕인 내가 노예 엘프를 신부로 삼았는데 어떻게 사랑하면 되지 5권>을 어떻게 시작하게 할지 기대해보자. 오늘 라이트 노벨 <마왕인 내가 노예 엘프를 신부로 삼았는데 어떻게 사랑하면 되지 4권> 후기는 여기까지다. 재미있고, 읽기 쉬운 작품을 찾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 이 작품은 서울문화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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