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메탈 패닉 4기 4화 후기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풀 메탈 패닉 4기 4화, 언젠가 다시 되돌리기 위해


 고등학교 때 알게 된 친구를 통해 만난 라이트 노벨이 <풀 메탈 패닉>이다. 처음 라이트 노벨을 읽을 때는 썩 끌리지 않았지만, 애니메이션을 만난 이후 라이트 노벨 <풀 메탈 패닉> 시리즈를 읽으면서 작품에 푹 빠지고 말았다. 완결편을 읽었을 때는 얼마나 가슴이 벅차던지!


 <풀 메탈 패닉> 시리즈는 애니메이션으로 최종 에피소드를 다룬다는 뜬소문이 종종 나왔지만, 항상 그 뜬소문은 그저 소문에 불과할 뿐이었다. 실천이 되지 않는 <풀 메탈 패닉> 애니메이션 소식에 낙담하는 것도 이제 끝났다. 바로 이번 분기부터 <풀 메탈 패닉 4기>가 방영되었으니까!


 나에게 <풀 메탈 패닉>을 소개해줬던 친구는 '이제서야 나올 줄이야. 정말 감개무량하다.'라고 말했다. 나 또한 친구와 똑같은 심정이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비롯해 <작안의 샤나> 시리즈와 함께 초기 라이트 노벨 중 하나인 <풀 메탈 패닉>의 완결을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을 줄이야!


 현재 <풀 메탈 패닉 4기>는 4화까지 방영되었으며, 레너드가 태양의 흑점이 폭발할 때 발생하는 자기장을 이용해서 미스릴 조직을 총 공격하는 에피소드가 다루어졌다. <풀 메탈 패닉 4기 4화>에서는 폭탄에 잡힌 카나데의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소스케가 나서는 에피소드다.



 사가라는 치도리와 함께 쿄코를 구하기 위해서 최선의 방법을 생각해냈고, 그 방법은 제대로 먹히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예상하고 있던 레너드는 자신이 직접 나서서 소스케와 치도리 앞을 가로 막는다. 그리고 최악의 형태로 소스케는 패배해버리고 만다.


 소스케의 알은 거의 소생 불능에 가까운 상태에 빠졌으며, 쿄코는 중상, 치도리는 레너드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마지막의 마지막에 소스케가 어금니를 꽉 깨무는 장면은 더 많은 말을 필요없게 했다. 라이트 노벨 몇 권 에피소드인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 게 아쉽다.


 나는 <풀 메탈 패닉> 라이트 노벨을 버린 적이 없는데, 집에는 <풀 메탈 패닉> 시리즈가 없다. 도대체 어디에 사라져버린 걸까. 아니면, 정말 내가 오래된 라이트 노벨을 정리하면서 버린 걸까? 아니, 절대 그렇지 않다. 한 번 잃어버리고 나서 모두 재구매를 했으니까.


 아무튼, 지금에서는 다시 <풀 메탈 패닉> 라이트 노벨 시리즈를 구매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저 이렇게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다시 그 날의 재미와 감동을 느끼고자 한다. 아직 <풀 메탈 패닉>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꼭 라이트 노벨(중고서점에도 있을 거다)을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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