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극의 소마 3기 13화 후기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식극의 소마 3기 13화, 토오츠키의 열차편 에피소드 시작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모두 재미있게 보고 있는 <식극의 소마 3기> 2쿨째 방영이 4월부터 시작했다. 2017년 10월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만난 <식극의 소마 3기>는 마지막 12화가 무척 흥미진진하게 끝난 터라, 애타는 마음으로 <식극의 소마 3기 13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식극의 소마 3기 13화>는 나키리 에리나와 유키히라 소마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에리나가 소마를 찾아가 자신이 어떻게 사이바 죠이치로를 만나게 되었는지, 사이바 죠이치로와 만남이 자신에게 가져다준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이때 볼 수 있는 에리나의 어린 시절 모습은 '초카와이이!!' 했다.


 정말 에리나의 모습을 보면서 '이야, 역시 어릴 때부터 되는 사람은 떡밥이 다르구나'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의 내 모습을 보면 훨씬 더 깊은 한숨을 내쉬게 된다. 사람의 외모는 가꾸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게 크게 차지하는 법이니까. 역시 유전자가 우월해야 한다. (웃음)


 에리나의 이야기를 들은 유키히라는 평소의 페이스대로 에리나의 걱정을 대하며, 자신이 직접 유키히라 풍 음식을 만들어주겠다며 말한다. 입학식 때 에리나로부터 들은 "まずいわよ。(맛 없다구!)"의 평가를 뒤집기 위한 복수이자 에리나의 고민을 해소해주기 위해서.



 유키히라가 만든 음식은 '텐동'이라는 튀김이 올려진 덮밥이다. 밥 위에 올려진 튀김은 튀긴 계란으로, 얼린 날달걀에 튀김옷을 입혀 튀긴 이후 여러 과정을 거쳐 완성한 요리다. 아주 완벽한 완성도의 반숙 계란이 올려진 덮밥은 맛이 없을 수가 없었다. 당연히 에리나 또한 함락당했다.


 히사코와 다른 아이들은 아랫층에서 '에리나가 하급 음식을 먹으면!?'이라며 걱정하고 있었지만, 그런 걱정은 그저 기우에 불과했다. 유키히라의 손을 거친 음식이 재료의 등급에 영향을 받을 리가 없지 않은가. 아주 적은 재료만으로도 유키히라는 최고의 요리를 만들 수 있으니까.


 종종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면 정호영 셰프가 가끔 계란을 튀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식극의 소마 3기 13화>에서 볼 수 있는 요리와는 레벨이 전혀 달랐다. 에리나가 맛있게 덮밥을 그릇 채로 들고 먹는 모습을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아마 <식극의 소마 3기 13화>를 본 사람은 다 같지 않을까?


 <식극의 소마 3기 13화>에서 인상적인 장면은 또 하나 있다. 유키히라 소마가 에리나가 던진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거야?"라는 질문에 유키히라는 자신만만하게 웃으며 "정답 하나밖에 모르는 녀석은 더 굉장한 경지에 도달할 수 없다고 생각해."라며 대답했다.


 그리고 그 뒤에 덧붙인 "도착할 장소를 알고 있으면 재미없잖아."라는 말도 멋졌다. 역시 이렇게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은 더욱 발전하는 자세를 가져오는 게 아닐까. 에리나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서 얼굴이 풀어지는 것도 잠시, 유키히라의 비전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 애니메이션 <식극의 소마 3기 13화> 후기는 여기서 마친다. 더는 망설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한 에리나의 모습이 기대되는 <식극의 소마 3기 토오츠키 열차> 에피소드. 앞으로도 에리나의 귀엽고, 예쁘고, 볼륨감이 있는 모습을 꾸준히 응원하고 싶다.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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