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셋 컬러즈 1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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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별 셋 컬러즈 1화, 귀여운 소녀들의 일상 이야기


 애니메이션 <별 셋 컬러즈 1화>가 드디어 방영되었다. 지난달에 만화로 <별 셋 컬러즈 1권>을 읽은 이후 애니메이션을 고대하고 있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애니메이션을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비록 에피소드는 만화책 순서대로가 아니라 재미있는 순서대로 한 건 아쉽지만….


 비록 에피소드 순서는 만화와 일치하지 않더라도 다행히 <별 셋 컬러즈> 시리즈는 순서와 상관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별 셋 컬러즈>에 등장하는 '컬러즈'라는 이름을 붙인 세 소녀는 한 명, 한 명 개성이 뛰어난 데다 너무나 귀여워서 볼 때마다 웃음을 짓게 된다.


 애니메이션 <별 셋 컬러즈 1화>에서는 '판다' 같인 생긴 고양이를 잡는 일을 비롯해 상점가 순찰 경찰인 사이토와 티격태격하는 해프닝, 금고를 여는 방법 등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실제로 이렇게 아이들이 괴롭히면 괴롭겠지만, 만화과 애니메이션에서는 어쩜 이렇게 모에할까?



 그것은 주인공들이 모두 '현실'이 아니라 '가상'에 존재하는 인물이기 때문일 것이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소녀들의 모습을 보라! 어찌 저 소녀들에게 싫은 소리를 할 수 있을까? 그저 하는 짓이 모두 귀여워서 얼굴이 풀어질 뿐이다. 만화를 볼 때도 그랬는데, 애니메이션은 한층 더 강했다.


 무엇보다 나처럼 이미 어른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별 셋 컬러즈>를 보면서 즐거운 이유는 아이들과 어울리는 해맑은 어른들의 모습도 비쳐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로켓 런처를 가지고 노는 경찰관 사이토의 모습을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수수께끼를 준비하는 상점가 아저씨까지.


 <별 셋 컬러즈>의 주인공은 세 소녀이지만, 세 소녀만큼 주변 인물들도 굉장히 매력적이다. 현재 대원씨아이에서 만화 <별 셋 컬러즈>가 정식 발매되고 있다. 애니메이션 <별 셋 컬러즈>를 통해 흥미를 갖게 되었다면, 이번 기회에 만화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 완전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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