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8권 후기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8권, 리엘의 단기유학


 조금 더 일찍 라이트 노벨을 읽고 글을 쓸 생각이었지만, 지난주에는 대학과제만 아니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를 촬영하기 위해서 금요일과 토요일을 보내야 했다. 덕분에 라이트 노벨을 읽는 시간이 줄어버렸지만, 그래도 남은 일요일 하루 동안 힘내면 몇 권이나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라이트 노벨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8권>이다. 늘 재미있는 이야기로 채워져 있는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은 다른 라이트 노벨과 비교하면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인데, 오늘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8권>도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무척 재미있었다.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8권>의 소재는 리엘의 단기 유학이다. 평소 알자노 마술 학원에서 변변찮은 성적을 거둔 리엘은 정부의 어느 인물에 찍혀 퇴학 위기에 몰려 있었다. 그 퇴학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취한 방법인 아가씨들의 학원으로 불리는 성 릴리 마술학원에 유학을 가는 일이었다.


 처음부터 성 릴리 마술학원에서 리엘을 콕 집어 요구한 점에 뭔가 의심이 들었는데, 역시 뚜껑을 열어 보니 또 리엘을 노리는 어떤 인물이 유학에 개입하고 있었다. 뭐,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시리즈는 이런 전개가 반복되면서 다음 이야기로 이어지는 이야기라 딱히 지루한 부분은 없었다.



 똑같은 구성 속에서도 활기찬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는 게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의 매력인데, 오늘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8권>에서 그려진 이야기는 ‘ㅋㅋㅋㅋㅋ 글렌 미치겠군.’이라는 감상이 저절로 나온 이야기다. 바로, 글렌이 리엘과 함께 임시 파견을 위해 여성이 된 것이다.


 여성이 되었다고 해도 완전히 바뀐 게 아니라 세리카의 마술로 단기간 여성의 몸으로 지낼 수 있는 몸이 된 것에 불과하다. 아가씨 학교인 성 릴리 마술학원은 남성은 접근조차 할 수 없는 금단의 구역이기 때문에 글렌은 여성이 될 수밖에 없었다. 여성으로 변한 글렌이 그리는 이야기는 뻔할 뻔 자다.


 글렌은 바보 같은 망상을 하며 성 릴리 학원에 갔지만, 막상 학원에서는 프랑신과 콜레트 두 귀족 아가씨를 중심으로 하여 소꿉놀이 같은 파벌 싸움이 이어지고 있었다. 당연히 제대로 수업을 들을 리도 없고, 어디까지 높은 귀족 아가씨들의 입장에서 보면 ‘낮은 평민’의 선생은 눈에 들지 않았다.


 이 두 말광량이 아가씨 소녀들을 손보는 것부터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8권>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한다. 그녀들의 콧대 높은 자존심을 끊은 것은 글렌과 함께 리엘을 위해 단기 유학을 온 시스티나와 루미아였다. 이미 실전에 익숙한 시스티나는 두 말괄량이 귀족을 거뜬히 상대한다.



 두 귀족 아가씨의 콧대를 꺾은 이후 ‘진정한 마술사’의 정의를 가르쳐준 글렌에 반한 프랑신과 콜레트 두 사람은 글렌의 열렬한 추종자가 된다. 글렌은 잠시 하렘 분위기에 취하기도 하고, 두 소녀가 그리는 떠들썩한 그림은 시스티나와 루미아도 함께 엮이며 <금기교전>에서 늘 볼 수 있는 그림이 된다.


 이들이 이렇게 보내는 동안 리엘은 ‘엘자’라는 친구를 사귀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었는데, 처음부터 리엘에게 접근한 엘지가 보여주는 행동과 엘자 뒤에 숨은 진짜 배후가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8권>에서 쓰러뜨리는 적이다. 이 과정에서 글렌의 영향을 받은 귀족 아가씨 학생들이 큰 활약을 한다.


 자세한 이야기는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8권>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글렌이 목욕탕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비롯하여 자연스럽게 웃을 수밖에 없는 이야기가 가득했다. 역시 라이트 노벨을 읽는 시간은 피곤해도 마지막에 이르러 웃을 수 있어 무엇보다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라이트 노벨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8권> 후기는 여기서 마친다. 결국은 성 릴리 학원에도 플래그를 꽂는 데에 성공한 글렌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는 어떻게 될까? 그리고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8권>에서 그려진 정치 수뇌부에 숨은 ‘적’은 어디까지 뻗어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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