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만 있으면 돼 3화 후기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여동생만 있으면 돼 3화, 취재를 위한 여행


 오늘 월요일 아침 시작은 오늘 치를 중간고사 내용을 한 번 더 정독하는 일이었습니다. 이렇게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하면서 아침을 맞이하니 '하아, 그냥 훌쩍 어디로 떠나 조용히 지내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지만, 현실에서 실천할 수 있을 정도로 용기와 돈이 저는 없습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여동생만 있으면 돼>의 주인공 이츠키는 그 정도의 돈과 실천력이 있었죠. 그는 히터가 고장난 방 안에서 끙끙거리며 괴로워하다 오키나와로 떠나게 됩니다. 나유타, 미야코와 함께 오키나와로 떠난 이츠키의 모습을 보면서 '아, 부럽다!!!'라는 소리가 나오더군요.


 더욱이 <여동생만 있으면 돼 3화>에서 이츠키는 혼자가 아니라 초미소녀 나유타, 초미녀 미야코와 함께 오키나와로 간 거잖아요!? 이건 부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현실에서 이츠키처럼 행동이 가능한 사람이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잘 팔리는 작가가 되면 저렇게 될 수 있다는 게 참 부럽습니다. (웃음)


 어제 <미운 오리 새끼>를 통해 본 도끼의 모습도 어쩌면 주변 사람, 특히 딘딘에게 이런 생각을 품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딘딘이 "와, 형처럼 살 수 있으면 종일 곡만 써도 괜찮을 것 같아."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저도 '나도 저 정도로 살 수 있으면 매일 그만 써도 될 것 같아!'라고 생각했죠.



 참, 사람이라는 건 다 똑같이 생각하는 법인 것 같습니다. 이츠키와 도끼 또한 자신의 일을 위해서 어디를 가거나 시간을 보낸다는 게 멋진 일이죠. 나유타도 마찬가지입니다. 미야코가 <여동생만 있으면 돼 3화>에서 나유타의 모습을 보며 '나도 저렇게 반짝일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죠.


 과연 오늘 이렇게 글을 쓰는 저는 오늘 시험을 잘 보고, 반짝이는 햇빛 아래에서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


 여기서 주절주절 이야기하는 것보다 한 번이라도 더 오늘 시험칠 내용을 읽고, 모르는 한자를 체크하고, 단단히 준비하는 일이 웃을 수 있는 시간으로 이어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애니메이션 <여동생만 있으면 돼 3화> 후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하하.


 아침부터 배가 아파 계속 화장실을 들락날락거리고 있는데, 부디 오늘 시험 치기 전까지는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원래 시험이라는 건 그 날의 컨디션에 크게 좌우받는 법이니까요. 참, 재수를 할 때 컨디션이 엉망이었던 때를 떠올리면 지금도 끔찍합니다. (쓴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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