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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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5권, 메르지네 해저 유적 공략


 9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가장 기다린 작품이 있다고 한다면, 그 작품은 오늘 소개할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5권>이다.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5권>은 무려 코미케 한정판'이 발매되면서 많은 사람이 지갑과 통장을 있는 힘껏 다 털어서라도 구매를 할 수밖에 없게 했다.


 당연히 이 글을 쓰는 나도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5권 코미케 한정판>을 구매했다. 마음만은 2~3개 정도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한정판 한 개에 가격이 그리 저렴하지 않은 데다가 다른 라이트 노벨을 구매할 돈이 없어지기 때문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정말, 성공한 덕후가 되는 건 힘들다!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5권 코미케 한정판>을 받았을 때는 박스의 크기에 한 번 놀랐고, 택배 박스를 풀고 나서 드디어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5권 코미케 한정판>을 눈으로 마주했을 때의 퀄리티에 두 번 놀랐다. 역시 괜히 코미케 한정판이 아니라는 걸 체감할 수 있는 완벽한 퀄리티였다!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5권 코미케 한정판>은 이 글의 맨 아래에 유튜브 영상으로 첨부해두었으니 궁금한 사람은 마지막 영상을 꼭 보기를 바란다. 역시 가장 인기 있는 이세계 판타지 라이트노벨(공식적인 기준은 없다.)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시리즈는 그 한정판 또한 최고다. (웃음)




 뭐, 한정판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고, 오늘 읽은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5권>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5권>의 표지는 시즈쿠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 혹시 시즈쿠에게 무슨 중요한 일이 생기는 건지 궁금했는데, 5권에서 시즈쿠의 분량은 그리 많지 않았다.


 오히려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5권>은 한 번에 두 개의 대미궁을 공략할 정도로 빠르게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5권> 시작 장면에서 볼 수 있었던 다른 대미궁을 공략해 마물을 부릴 수 있게 된 '프리드'라는 마인은 이번 5권에서 하지메와 정면 대결을 펼치게 된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곳은 그류엔 대화산이었다. 먼저 그류엔 대화산을 공략한 프리드는 하지메 일행이 깊숙이 들어올 때를 기다려 기습을 했는데, 역시 대미궁을 공략한 캐릭터는 될 정도로 그 공격력이 범상치 않았다. 웬만한 일로 상처를 입는 일이 없는 하지메가 신수를 마셔야 할 정도로 크게 다쳤다.


 그리고 마그마가 분출하는 활화산 속이라는 점도 싸움에서 불리하게 작용했고, 하지메는 티오를 시켜 그류엔 대화산에 오기 전에 인연이 닿아 돕고 있는 앙키지 공국으로 보낸다. 여기서 변태용 티오가 하지메를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하는 장면이 그려지는데, 자세한 모습은 책을 참고해주기를 바란다.



 하지메 일행은 프리드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가까스로 그류엔 대화산에 남겨진 신대 마법을 획득했다. 하지메는 올바른 방법으로 탈출하지 못한 상태에서 마그마의 흐름에 따라 해저 화산에서 분출되는 과정을 통해 바다로 분출(?)된다. 바다에서 하지메가 표류하듯이 떠내려간 곳은 뮤의 고향이었다.


 먼저 돌아온 티오는 카오리와 뮤를 데리고 먼저 뮤의 고향으로 향하고 있었다. 하지메가 드디어 뮤의 고향에 도착했을 때 뮤는 하늘에서 하지메에게 뛰어든다. 이 장면을 읽는 동안 뮤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장면이 상상되어 무심코 웃고 말았다. 역시 뮤는 언제 어디서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


 뮤의 고향에서 하지메 일행은 메르지네 해저 유적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 이 준비 기간 동안 뮤의 어머니 레미아와 재미있는 일이 있는데, 자세한 부분은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5권> 참고하기를 바란다. 역시 어디를 가더라도 주인공 하지메가 가진 주인공 속성을 떨어지지 않았다. :D


 뮤의 고향에서 작은 소동을 뒤로하고, 하지메 일행은 본격적으로 메르지네 해저 유적 공략에 나선다. 이번 공략에서 하지메가 만든 잠수함과 어뢰를 비롯해 '아무리 연성사지만, 정말 세계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아이템만 만들잖아!'라는 말이 아노는 여러 아이템이 빛을 발휘한다. 정말, 무척 대단했다.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5권>의 해저 유적 공략은 하지메를 따라왔지만, 다른 동료처럼 강하지 않아 열등감에 빠진 카오리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렸다. 카오리가 일순 망설이기는 했지만, 더욱 강하게 하지메와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된다. 과연 카오리는 메인 히로인이 될 수 있을까!?


 해저 유저 공략의 가장 큰 난관이라고 할 수 있는 거대 클리오네를 상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5권>을 읽는 재미로 남겨두고 싶다. 뜻하지 않은 인물과 재회를 통해서 하지메가 도움을 받는 장면도 재밌었고, 지금 생각해보보면 그 희생은 누구도 묻지 않은 것 같다.


 뭐, 그저 바다에 셀 수 없을 정도로 존재하는 생물이니 딱히 가치는 따지지 않아도 될 것이다. 해저 유저 공략과 함께 뮤와 이별을 준비하면서 하는 새로운 맹세 등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5권> 마지막은 따뜻하게 마무리되었다. 그렇게 해야 했지만, 역시 6권으로 이어지는 사건을 남겨두었다.


 그중 하나는 시즈쿠 일행을 서서히 엄습하는 작은 위기이고, 또 다른 하나는 원래 함께 소환된 사람 중 마치 PK, 즉, 살인을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인물이다. 아이코 선생님은 해발 고도 8천 미터에서 갇혀 있는 상태였다. 이미 앞의 이야기에서 재회를 이야기했기에 다음 6권이 무척이나 기대된다.


 오늘 라이트 노벨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5권> 후기는 여기서 마친다. 아직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시리즈를 읽어보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에 꼭 읽어볼 수 있기를 바란다. 뭐, 제목 그대로 흔해 빠진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이 작품만이 가진 매력은 분명히 마음에 들 테니까.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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