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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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감상 후기]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3권, 진짜를 찾아서


 <아이돌 마스터>라는 이름이 들어간 작품을 본지도 벌써 상당한 시간이 지난 것 같다. 애니메이션 <아이돌 마스터>는 한창 방영 시기가 지나 애니플러스를 통해 우연히 보고 알게 되었다. 완전히 애니메이션에 반해서 <아이돌 마스터>를 정주행했고, 오늘 이렇게 번외편에 해당하는 만화도 보고 있다.


 오늘 소개할 만화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3권>은 <아이돌 마스터>에 등장하는 765프로 첫 멤버의 후배 이야기다. 그녀들은 하루카와 미키 같은 인물을 동경하면서 프로듀서와 함께 새로운 노력하고 있는데, 솔직히 나는 이 시리즈가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시리즈보다 마음에 든다.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3권>은 765프로의 3인 유닛 새 앨범 발매와 전국투어 라이브를 소재로 다룬다. 미키, 타카네, 히비키 세 사람이 출연하는 전국투어 라이브를 위해 백댄서가 필요했는데, 평소 미키 바라기로 지낸 츠바사가 백댄서에 지원한다. 그녀는 정말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미키는 "츠바사가 미키네 백댄서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라고 답하며 미키를 거절한다. 주변 사람들은 모두 츠바사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당연히 될 줄 알았지만, 미키는 '그런 츠바사'를 거절했다. 츠바사는 이 사건 이후로 멍하게 보내는데, 이것이 6권의 메인 사건이다.





 츠바사가 미키에게 거절당한 이후 줄리아와 함께 어울리면서 자신의 빛을 어디서 발휘하는지 찾아 나선다. 줄리아는 츠바사의 모습을 보면서 어릴 적 미래를 보며 꿈을 꾸는 소녀였던 자신의 과거 모습을 보았다. 츠바사가 재능 있는 이유는 순수하게 아이돌을 꿈꾸는 열의가 너무나 강했기 때문이었다.


 화려한 빛인 츠바사는 남에게 맞추는 것보다 자신이 앞으로 치고 나가는 성향이 짙었다. 줄리아는 츠바사의 그런 성향을 파악해 그녀와 함께 무대에 서게 되고, 그녀를 위한 노래를 만들어 그녀를 뒤에서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라이브 장면은 정말 애니메이션으로 보고 싶다.


 언젠가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리즈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은데, 그때는 현재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시리즈 같은 그림체가 아니라 기존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같은 그림체면 좋겠다. 오히려 나는 본편의 그림체가 깔끔해서 더 좋다고 생각한다. 뭐, 개인적인 의견이다.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3권>은 그렇게 빛나는 츠바사의 모습을 통해 미래를 보며 꿈을 꾸는 일이 얼마나 멋지고 즐거운 일인지 보여준다. 오늘 나는 이렇게 글을 쓰면서 '언젠가 반드시 일본 서브 컬처 후기 최고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과연, 나는 그 자리에 도달할 수 있을까?


 아마 거기에는 일본어와 영어를 통해 내 콘텐츠를 좀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라이트 노벨, 만화책을 읽으면서 후기를쓰는 것만이 아니라 영어와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아, 힘내자! 나! (웃음)



* 이 작품은 대원씨아이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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