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 이 작품은 꼭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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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신작 목록] 봄을 맞은 4월은 애니메이션도 활짝, 라이트 노벨도 활짝!


 프로야구 개막이 알리는 4월과 함께 애니메이션, 라이트 노벨 분기도 다음으로 넘어가는 4월이다. 4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지만, 역시 우리 같은 오타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4월부터 방송되는 2분기 신작 애니메이션과 함께 4월에 발매되는 신작 라이트 노벨이 최우선이 아닐까 싶다.


 이번 2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은 정말 '대박'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노려야 할 작품이 많다. 특히 그중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는 것은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2기다. 이 작품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챙겨보아야 할 작품으로, 아무리 대학 생활이 중요하다 해도 미뤄질 수 없다.


 역시 출판사 또한 팬들의 이런 심정을 아는지 4월 신작 라이트 노벨에도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10권>이 이름을 올렸다. 빌어먹을 정도로 마케팅을 잘하는 디앤씨미디어는 역시 우리의 돈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뺏어가는지 아는 것 같다. 역시 내 블로그도 이러한 마케팅이 필요할지도….


 아무튼, 오늘은 여기서 4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내가 '꼭' 챙겨 읽을 라이트 노벨 몇 작품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지난 3월은 다소 시간이 없어서 3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을 적지 못했는데, 다행히 오늘 이 글을 적는 금요일(31일)은 학교 공강 시간이 길어 글을 적을 시간이 있었다.



 제일 먼저 이야기해야 할 것은 역시 디앤씨미디어(L노벨)의 작품인 것 같다. 31일 금요일에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 '예약발매 시작!'이라는 인터넷 서점 문자를 통해 L노벨 몇 작품의 예약 판매가 시작된 것을 알게 되었다. 역시 이번에도 '한정판'이 끼어 있었는데,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작품이었다.


 오는 4월에 읽을 디앤씨미디어의 작품은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10권>, <중고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3권>,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5권>, <청춘 돼지는 꿈꾸는 소녀의 꿈을 꾸지 않는다>, <현자의 손자 2권>, <여동생만 있으면 돼 4권>이다. 정말 풍년 중에도 풍년에 가깝다.


 디앤씨미디어에서 4월 신작으로 선정한 작품 중 두 작품은 4월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방송되는 작품이다. 아마 이번 애니메이션 방송 이후 작품의 인기는 더 치솟지 않을까 싶은데, 일찌감치 한정판으로 기존 독자에게 차별성을 주는 전략이 상당히 유효하게 먹힐 것 같다. (나 또한… 깊은 한숨이 나온다.)


 그리고 마치 경쟁하듯 학산문화사에서도 이번에 상당히 많은 작품을 4월 신작 발매 예정 목록에 올려놓았다. 2017년 이후 한 달에 많아 봤자 한두 권을 읽었을 뿐인데, 이번 4월에는 무려 6권을 주목하고 있다. 그 작품들 모두 기존에 읽는 작품인 데다가 신작 또한 굉장히 흥미를 둔 작품이었다.


 4월 학산문화사의 작품은 <대 마도학원 35시험소대 9권>,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10권>,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3권>, <캄피오네 18권>, <종말의 세라프 흡혈귀 미카엘라 이야기 2권>,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N> 이렇게 여섯 권이다. 굉장히 오랜만에 나오는 작품이 많았다.



 가장 일찍 4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발매하는 노블엔진에서는 <세계 종언의 세계록 6권>을 읽을 예정이고, 두 번째로 4월 신작 라이트 노벨 예약 주문을 일찍 받은 소미미디어에서는 <두 번째 인생은 이세계에서 3권>과 <소드 오라토리아 9권>을 읽을 예정이다. 역시 이 또한 놓칠 수 없는 작품들이다.


 특히 소미미디어의 <소드 오라토리아> 시리즈는 4월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한국과 일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시리즈의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 시리즈는 '아이즈'를 주인공 시점으로 하여 전개되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혹시 아직 <소드 오라토리아> 시리즈를 읽은 적이 없다면, 이번 기회를 맞아 꼭 한번 읽어보기를 바란다. <소드 오라토리아> 시리즈는 <던전 만남> 시리즈의 영웅을 꿈꾸는 벨의 이야기도 언급되지만, 조금 더 던전을 파헤치는 본격적인 모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으니까. 게다가 아이즈의 매력도!


 서울문화사에서는 다른 출판사와 달리 신작 발매 규모가 작았다. 이번에 읽어볼 작품은 <은둔형 니트가 10년 만에 외출했더니 집이 통째로 이세계로 워프했다> 상, 하 두 권이다. 제목부터 뭔가 끌어당김의 법칙이 느껴지는 라이트 노벨이다. 과연 이 작품의 주인공은 또 얼마나 재미있는 인물일까? (웃음)


 그리고 대원씨아이의 NT 노벨은 아직 발매가 정해진 작품이 없는 듯했다. 대원씨아이 NT 노벨은 늘 발매 예정 목록을 가장 늦게 올리는 출판사라 항상 이달의 신작 라이트 노벨 중 몇 권을 소개할 때마다 애매하다. 덕분에 챙겨서 읽는 것도 가장 느려서 평소 챙겨보는 작품이 발매된지도 모를 때가 있다.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5권>을 늦게 읽은 이유도 거기에 있다. 조금 더 일찍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여러모로 살짝 아쉬운 점을 지울 수가 없다. 그래도 만화책은 늘 재미있게 잘 챙겨서 읽고 있으니 그것으로 만족한다. 대원씨아이에서 한 권도 없어도 이미 4월은 대풍년이니까.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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