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1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을 살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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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신작 목록] 새해 2017년 1월 신작 라이트 노벨은 뭐가 나오나


 12월 27일에 일본에서 돌아와 너무나 바쁘게 보내느라 시간이 귀신같이 사라졌다. 벌써 1월 1일이 지나 1월 2일을 향해서 시간이 흐르고 있다. 1월 1일도 온종일 놀지 않았는데, 도무지 책을 읽을 시간이 별로 나지 않았다. 그리고 몸의 피로는 전혀 풀리지 않고 쌓여 있어 몸이 천근만근이다.


 그래도 라이트 노벨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을 더는 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온리 센스 온라인 7권>을 읽었고, 오늘은 간단히 검색을 통해서 살펴본 2017년 1월 발매 예정인 라이트 노벨 신작 목록 중에서 몇 작품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정유년 1월도 라이트 노벨은 풍작이었다.


 대충 눈으로 세어도 1월에 읽은 작품은 10권이 넘는 것 같았고, 1월 1일 첫날에 인터넷 서점에서 결제한 금액만 5만 3천 원이다. 12월 말에 발매되어 미처 주문하지 못한 라이트 노벨과 함께 벌써 예약주문을 할 수 있었던 1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몇 권을 함께 구매했더니 그 금액이 되어버렸다.


 더욱이 디앤씨미디어의 한정판으로 나오는 여러 작품은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게 했다. 아무래도 지갑의 사정을 보고 일반판을 구매하던지 수를 써야 할 것 같다. 이번 정유년도 정말 1년 내내 가난하게 보내야 할 미래가 보여 깊은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도대체 나는 왜 로또가 안 되는 거야! (웃음)


1월 신작 라이트 노벨, ⓒ미우


 제일 먼저 서울문화사(J노벨)에서 발매되는 작품 중 눈여겨보는 작품은 딱 두 권이다.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꼭 읽고 죽고 싶은 <게이머즈 5권>과 함께 <소드 아트 온라인 얼터너티브 건 게일 온라인 5권>이 발매된다. 말이 필요 없는 작품이기에 이 두 작품이 도착하면 가장 먼저 읽을 생각이다.


 그리고 학산문화사(Ex노벨)에서는 <니세코이 비하인드 스토리 3권>과 <라스트 엠브리오 2권>을 읽을 생각이다. <문제아들이 이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 시리즈 2부 <라스트 엠브리오> 2권이 드디어 발매된만큼, 지난 1권에서 무척 흥미로운 과정에서 끝난 만큼,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노블엔진에서는 <천공감옥의 마술회랑 3권>을 구매할 생각인데, 역시 이번에도 표지의 등장인물은 바뀌지 않았다. 그런데 도대체 키리카는 왜 이렇게 갈수록 야해지는 복장인지 모르겠다. 역시 이 작품의 진히로인은 키리카라는 말일까? 어쨌든, 천공감옥에서 벌어지는 일상 또한 기대할 작품이다.


 디앤씨미디어(L노벨)에서는 역시 가장 많은 작품이 또 발매되었는데, 그냥 이름을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아, 이 작품은 사야겠어!'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온라인 게임의 신부는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 거야 10권>, <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 5권>, <단칸방의 침략자 21권>이 있다.


1월 신작 라이트 노벨, ⓒ미우


 그리고 <청춘 돼지는 집 보는 여동생의 꿈을 꾸지 않는다>, <현자의 손자 1권> 등 총 다섯 편을 눈여겨보고 있다. 이 작품 중에서 절반 이상이 특별 한정판으로 발매되면서 꽤 비싼 가격을 자랑하고 있는데, 정말 구매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상당히 망설이고 있다. 하아, 돈이 이렇게 없을 줄이야!


 V노벨도 12월 말에 구매하지 못한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 8권>과 <울려라! 유포니엄 2권>을 구매했는데, 정유년 1월 얇은 지갑과 통장의 잔고가 0에 가까운 상황을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 정말 어디 라이트 노벨에 등장하는 부자 여 히로인을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근데 내가 쓰레기)


 대원씨아이(NT노벨)은 아직 정보가 없어서 확인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너의 이름은>은 꼭 읽어보아야 할 작품이니 참고하기를 바란다. 이미 소설 한정판이 인터넷으로 판매되고 있고, 영화 개봉도 코앞이니 절대 놓치지 말자. 정유년은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이 대풍작으로 시작한 멋진 한 해다.


 오늘 1월 신작 라이트 노벨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고자 한다. 내일은 다시 라이트 노벨 후기를 통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아마 4일은 서울에 다녀오느라 시간이 다소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책을 읽고 글을 적을 생각이다. 이번 1월에 정말 열심히 해서 더 높은 곳을 향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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