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만날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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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신작 목록] 기대하는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살펴보다


 내 생일이 있는 10월을 맞아 좀 더 즐거운 기분이 들지는… 않았다. 하지만 10월을 맞아 <운명의 사랑을 받아서 죄송합니다> 라이트 노벨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었고, 생각보다 피아노 연습이 잘 되어서 곡의 진행되기 빨라진 건 즐거운 일이다. 역시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10월을 맞이해서 이번에도 많은 라이트 노벨이 새롭게 발매된다. 많은 사람이 지난 9월에 추석을 맞아 지갑에 총알을 충전해두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과연 이번 10월에는 어느 출판사가 가장 많은 우리의 총알을 가져가게 될까? 역시 덕질은 끊임없이 총알을 충전해야 하는 고된 일이다. (웃음)


 개인적으로 이번 10월에 발매될 예정인 라이트 노벨 신작 목록을 두루두루 살펴보았지만, 나는 지난 9월과 비교한다면 상당히 읽을 작품이 적을 것 같았다. 역시 내가 읽는 작품은 발매되지 않는 게 많았고, 이번 10월에 발매될 것으로 기대한 후속작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다행인 걸까?


 아직 총알이 넉넉하지 않은 데다가 학교에 사용해야 하는 돈이 많이 늘 애간장을 타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 발매 작품 중 구매할 작품이 적다는 건 꽤 행운이다. 약 10권 정도를 이번 10월에 읽지 않을까 싶은데, 아래에서 조금 간단히 함께 이야기해보자.



 서울문화사(J노벨)에서는 <소드 아트 온라인 18권>과 <카페와 나의 선배님 2권>을 포함해 신작 <여신의 이노센스 1권>을 구매할 예정이다. <소드 아트 온라인 18권>은 이번에 큰 고비를 맞이하게 되는데, 벌써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될지 무척 궁금하다. PK 길드 PoH 앞에 키리토는 눈을 뜨게 될까?


 <카페와 나의 선배님 2권>은 지난 1권을 재미있게 보았는데, 이번 2권이 제대로 잠재력이 터지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후배이자 선배가 되어버린 미소녀 히로인과 주인공이 펼칠 이야기는 분명히 기대해도 좋을 곳이다. 그이외 <여신의 이노센스 1권>은 전혀 정보가 없지만, 왠지 읽고 싶어서 선택했다.


 서울문화사(J노벨)에서는 이렇게 3권을 읽을 예정이지만, 학산문화사(Ex노벨)에서는 오직 1권을 읽을 예정에 있다. <노 게임 노 라이프> 시리즈의 작가가 집필한 새로운 시리즈 <클락워크 플래닛> 시리즈 4권이 드디어 발매된다. 새로운 인형의 등장과 펼쳐질 이야기 또한 분명히 재미있을 것이다.


 나머지 대원씨아이(NT노벨)은 늘 그렇듯이 아직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 확정 발표가 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오타리얼 13권>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아마 13권은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이나 내년 1월을 기대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정말 <오타리얼> 시리즈만큼은 매달 읽고 싶은데!! (끙)



 그리고 디앤씨미디어(L노벨)에서는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GS 2권>과 <덜 떨어진 마수연마사 2권>,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8권>, <우리 집 더부살이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9권>을 이번에 읽은 생각이다. 아마 마지막 한 권을 제외한 3권은 모두 무척 재미있게 읽지 않을까 싶다. (웃음)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GS 2권>은 외전이지만, 그래도 절대 놓칠 수 없는 작품이다. <덜 떨어진 마수연마사 2권>은 지난 1권을 읽고 나서 흥미를 가지게 된 작품이고,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8권>은 에리스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진 이후 펼쳐질 코믹한 전개를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이다.


 <우리 집 더부살이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시리즈는 슬슬 매너리즘에 빠지고 있어서 구매를 중단할까 생각 중이다. 이번 9권은 일단 읽을 예정 목록에 넣었지만, 여분 총알이 여의치 않으면 구매할 의향은 없다. 재미있는 작품을 하나라도 더 읽고 싶은 상황에서 불필요하게 낭비는 할 수 없으니까!


 아무튼, 이번 10월에 읽을 라이트 노벨은 이 정도다. 여기서 언급하지 않은 소미미디어의 작품은 대략 5권 정도가 옆에 있는데, 아마 이번 주말부터 잠시 읽다가 다다음주면 시작할 시험을 맞아 벼락치기를 한 이후에 읽지 않을까 싶다. 평소 집에서는 대학 공부를 전혀 하지 않지만, 시험 전날에는 2시간 정도 해줘야 하니까.


 정말 이런 시험보다 이세계 이능력 시험을 치르고 싶은 오늘, 10월에 읽을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 이야기 글을 마친다. 아무쪼록 많은 사람에게 즐거운 만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현실에서 생기지 않을 여친을 바라지 말고, 쓸모없이 돈을 낭비하기보다 덕질에 투자하라! 그곳이 가장 현명한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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